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초상이 났을 때, 발인하는 날 상여를 메고 장지로 가면서 상여꾼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2004년 전라북도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농악·민요·만가』에 두 편의 「상여 소리」가 수록되어 있다. 이는 2004년 8월 15일 부안군 보안면 하입석리 수량마을 주민 김기술[85세, 1919년생]에게, 2004년 8...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대리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줄다리기하는 과정에서 부르는 유희요. 「에용 소리」는 정월 대보름에 마을 의례 겸 집단 놀이로 줄다리기할 때 줄을 메고 ‘주산(主山) 돌기’를 하면서 부르는 세시 유희요이다. 또한 마을굿인 위도 띠뱃놀이 과정에서 주산 돌기를 하면서 불렀던 의식요이기도 하다. 1995년 MBC문화방송이 발간한 『한국민요대전』-전라북도민요해설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