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논을 매며 부르는 노동요. 「논매는 소리」는 모심기가 끝난 뒤에 논의 잡풀을 제거하면서 부르던 농업 노동요이다. 「논매는 소리」는 노동의 강도, 노동 방식, 노동의 긴장성에 따라서, 주요하게는 노동 방식에 따른 일련의 과정에서 「초벌매는 소리」, 「두벌매는 소리」, 「만두레 소리」 등으로 분화된다. 부안군 「논매는 소리」는 여러 자료에 분포한다. 1983년...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마지막 김매기를 끝낼 무렵에 부르는 노동요. 「풍년 노래」는 만두레 막바지에 중간 사람들은 속도를 늦추고, 양끝에 서 있는 사람들은 서둘러 논매기를 마무리하려고 원형이 되게 한곳으로 모이면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어휘싸오」, 「쌈싸는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쌈싸기’는 논의 김을 다 매어 갈 때 남은 부분을 둘러싸고 들어가는 모습이 마치 쌈을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