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팔경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모심는 소리」는 농민들이 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 심는 모내기 과정에서 주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부안군에서는 세 개의 「모심는 소리」 자료가 채록되었다. 첫째 자료는, 1983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5-3 전라북도 부안군편에 실려 있는 「농부가」이다. 이는 1981...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있는 빼어난 여덟 가지의 자연 풍광을 노래한 단가. 「변산 팔경」은 부안군에서 뛰어난 명승지 여덟 군데의 경치를 ‘변산 팔경’으로 엮어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창작 단가(短歌)이다. 부안군의 팔경을 열거하자면, ①곰소만의 웅연조대(熊淵釣臺), ②내변산 쌍선봉 아래 직소폭포(直沼瀑布), ③내소사의 소사모종(蘇寺暮鍾), ④월명암 아침의 월명무애(月明霧靉),...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있는 빼어난 여덟 가지의 자연 풍광을 노래한 단가. 「변산 팔경」은 부안군에서 뛰어난 명승지 여덟 군데의 경치를 ‘변산 팔경’으로 엮어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창작 단가(短歌)이다. 부안군의 팔경을 열거하자면, ①곰소만의 웅연조대(熊淵釣臺), ②내변산 쌍선봉 아래 직소폭포(直沼瀑布), ③내소사의 소사모종(蘇寺暮鍾), ④월명암 아침의 월명무애(月明霧靉),...
-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향토 민요의 총칭. 민요는 일반적으로 통속 민요와 향토 민요로 구분한다. 통속 민요는 특정 노래가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광역적 보편성을 지닌 채 불리는 노래를 말한다. 통속 민요는 발생 시기가 그리 멀지 않고, 후에 전문 예능인들에 의해 공연물로 불리거나 신민요처럼 창작되어서 상대적으로 세련되거나 기교적이다. 반면에 부안군 지역에 전승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