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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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孝道- |
영어공식명칭 | Songsan Hyodo Village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화봉길 8-30[동정리 388-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기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동정리에 있는 노인 요양 기관.
[개설]
송산효도마을은 1962년 5월 24일 개교하여 1999년 2월 11일까지 34회 1,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과거의 동정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되어 있는 노인 전문 요양 기관이다.
[설립 목적]
송산효도마을은 원불교 정신으로 사회 복지를 실천하여 맑고 밝고 훈훈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97년 원불교 부안교당의 백정암·이영원화 교도의 희사와 2003년 원불교 부안교당의 김인경 교무를 비롯한 교도들의 후원금 2억 원으로 현 부지를 매입하면서 복지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이후 송산 김형주 교도가 4억 원의 정재를 희사하고, 정부 보조금 15억 5000만 원을 지원 받아 송산효도마을을 준공하게 되었다. 2005년 9월 8일 설립 인가를 받고, 2005년 9월 9일에 1,580.16㎡의 송산효도마을을 개원하였다. 초대 원장은 김은경 교무가 맡았다.
2010년 4월 12일 899.17㎡ 규모의 효도동을 증축했고, 2013년, 2015년, 2018년에 정부로부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 12월 14일에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인 둥근마음보금자리를 개원하여 종합적인 사회 복지 기관이 되었고, 2019년 5월 9일에는 송산학당 주간 보호 9인 시설의 운영을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송산효도마을은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 환경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몸의 활력을 위한 법회 및 마음 수양과 몸 건강 관련 보건·위생 교육 실시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사회 연계 사업으로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목욕탕 함께 하는 송산효도마을’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 목욕탕을 개방하여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의 동정리와 소산리 7개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 공연 행사도 유치·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활동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년 5월 8일 생활 어르신들과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5월 8일에는 효의 상징물인 효녀 심청상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 2019년 5월 8일에는 근현대 역사 속의 민속 생활품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과거의 회상과 함께 조상의 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작은 박물관도 개관하였다.
[현황]
송산효도마을은 토지 면적 1만 8512.39㎡, 건축 면적 2,478.33㎡ 규모이다. 사회 복지 법인 한울안이 운영하고 있으며, 4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9년 현재 73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매해 1,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보호자들의 신뢰 속에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요양원을 운영하고, 상생의 기운을 마음에 담아 불공하고 있다. 천도재 의식을 통해서 보호자 가족들의 마음에 평안을 주고, 음악회 등의 문화 행사를 유치해 지역 주민과 입소 어르신들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원불교 정신인 ‘모두가 은혜입니다.’ 에 바탕을 둔 사회 복지 사업을 충실히 실행하며,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