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1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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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陽山私稿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순철 |
간행 시기/일시 | 1965년 - 『양산사고』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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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원광대학교 도서관 -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대로 460[신동 272]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
성격 | 시문집 |
저자 | 이종곤 |
간행자 | 이정덕 |
권책 | 6권 3책 |
행자 | 11행 24자 |
규격 | 28.4×19.4㎝|20.4×15.9㎝[반곽] |
어미 |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 |
[정의]
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이종곤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65년에 간행한 시문집.
[저자]
이종곤(李鍾坤)[1883~1954]의 본관은 영주(瀛州)로, 자는 재화(載和), 호는 양산(陽山)이다. 부안군 줄포면 목상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시문을 잘 지었을 뿐만 아니라, 효성이 깊어 고을에 이름이 났다.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 을사오적(乙巳五賊)을 원망하고 열사 이준(李儁)을 생각하는 시와 같이 혼란한 세상을 통탄하는 시문들이 있다.
[편찬/간행 경위]
『양산사고(陽山私稿)』는 이정덕(李楨德)이 편집하여 1965년에 간행하였다. 서문은 1955년 권순명(權純命)이 썼다.
[형태/서지]
6권 3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활자본이다. 크기는 28.4×19.4㎝이며, 반곽(半郭)은 20.4×15.9㎝이다. 행자는 11행 24자이고, 어미는 내향이엽화문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원광대학교 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1은 시가 300여 편이 수록되었고, 권2는 서(書)가 90여 편, 권3은 잡저(雜著) 46편, 권4는 서(序), 기(記), 발(跋), 명(銘), 찬(贊), 혼서(婚書), 고축(告祝) 등이, 권5는 행장(行狀), 상량문(上樑文), 제문(祭文), 묘갈명(墓碣銘), 광지(壙誌) 등이, 권6은 행장, 행록(行錄), 전(傳), 부록이 수록되었다. 시는 시대를 통탄하는 내용, 자신을 반성하는 내용, 간재 전우를 비롯한 유학자들과 교유하며 차운하는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서(書)는 간재 전우를 비롯한 유학자들과 주고받은 편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종곤의 시와 서를 통해 낙척불우(落拓不遇)한 학자가 암울한 현실을 헤쳐 나가는 진솔한 삶의 모습과 현실 인식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시 부안을 중심으로 활동한 유학자들과의 교유 관계를 밝힐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