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1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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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友堂遺稿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순철 |
간행 시기/일시 | 1980년 - 『송우당유고』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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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원광대학교 도서관 -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대로 460[신동 272] |
성격 | 시문집 |
저자 | 최재영 |
간행자 | 최지홍 |
권책 | 4권 1책 |
행자 | 11행 25자 |
규격 | 24×18.4㎝|21.2×15.1㎝[반곽] |
어미 | 상이엽화문어미(上二葉花紋魚尾) |
[정의]
부안 출신의 근대 유학자 최재영의 시와 산문을 엮어 1980년에 간행한 시문집.
[저자]
최재영(崔再榮)[1882~1960]의 본관은 전주(全州)로, 자는 성삼(成三), 호는 송우당(松友堂)이다. 옹정서원(甕井書院)에 위패를 모신 옹암(甕菴) 최생명(崔生明)의 후손으로, 학문과 행실이 뛰어났는데, 특히 자집(子集)에 정통하였다. 보산사시사(寶山祠詩社), 영모재아회(永慕齋雅會) 등에 참여하며 많은 시를 남겼으며, 윤리(倫理)에 정진하여 몸소 재(齋)를 건립하고 비를 세웠다. 아울러 사재(私財)를 털어 제방을 쌓아 농토를 개간하기도 하는 등 개혁된 사고를 지녔다.
[편찬/간행 경위]
『송우당유고(松友堂遺稿)』는 최재영의 아들 최지홍(崔墀洪)이 편집하여 1980년에 간행하였다. 서문은 김수철(金水喆)과 족질 최주홍(崔朱洪)이 썼고, 발문은 최지홍 썼다.
[형태/서지]
4권 1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활자본이다. 크기는 24×18.4㎝이며, 반곽(半郭)은 21.2×15.1㎝이다. 행자는 11행 25자이고, 어미는 상이엽화문어미(上二葉花紋魚尾)이다. 원광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1은 기(記), 서(序), 행적(行蹟), 행장(行狀), 상량문(上樑文), 제문(祭文), 좌우명(座右銘) 등 산문 27편이 수록되었으며, 권2는 서(書) 16편, 권3은 시 24수가 수록되었다. 권4는 부록으로, 저자의 77세 생일을 축하하는 시를 비롯하여 가장, 행장, 묘갈명, 발문 등이 수록되었다. 좌우명에는 ‘반드시 효를 생각하고 오직 마음가짐은 경(敬)하며, 조정의 득실을 말하지 말고 사람들의 장단점을 논하지 말라’고 하였다. 시의 내용에는 보산사시사(寶山祠詩社)와 영모재아회(永慕齋雅會)에 참여하여 읊은 시가 많다.
[의의와 평가]
전통적 한문 교육을 받은 현대의 한학자로, 『송우당유고』를 통해 전통 사회에서 지식인의 소통 도구였던 한문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계승·발전되었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