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 배움과 삶이 하나 되어 성장하는 학교, 꿈을 키워 가는 행복한 학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학교’이다. 교훈은 ‘바르게, 슬기롭게, 건강하게’이다.

[변천]

개교 이전에는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외포 부락에 1965년부터 1967년까지 서당이 존립하였다. 1965년 당시 지역 유지 15명이 보안면 사무소로부터 정부 대여미 50가마니를 확보하였고, 부안군 출신 국회 의원 이병옥[당시 무임소장관 겸임]의 배려로 학교 부지 매입 대금 50만 원을 배정받아 현재의 학교 부지를 마련하였다. 1966년 면사무소로부터 대여받은 대여미를 지역 유지 부담으로 전액 상환하여 학교 부지를 조성하였다. 1967년 3월 1일 유천국민학교 영전분교장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후 1968년 3월 1일 영전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4월 1일 개교하였다. 1996년 3월 1일 영전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9년 12월 15일 유천초등학교[1944년 3월 1일~1999년 12월 15일]가, 2010년 3월 1일에는 보안초등학교[1933년 5 15일~2010년 2월 29일]가 영전초등학교에 통폐합되었다. 2019년 3월 1일 제20대 채효석 교장이 부임하였다. 2020년 2월 6일 제52회 졸업식을 통해 12명이 졸업하여 총 2,0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영전초등학교는 주요 교과 활동으로 교육 과정 재구성을 통한 체험 중심 마실 교육 과정 운영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과 저학년 책 읽어 주기, 독서 문화 주간,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교육 프로그램 및 독서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체계적인 독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범교과 학습 및 안전 교육과 더불어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 및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기 위한 학생 다모임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방과 후 학교는 위탁 교육으로 진행하는데, 영어와 전래 놀이, 방송 댄스, 컴퓨터, 바둑, 피아노, 레고 닥터, 미술, 중국어 등 9개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교육 활동으로 인권 교육과 연계한 학기 초 친교 주간을 운영하여 학교 폭력을 예방하며,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는 영전 가족 어울림 마당으로 1학기 운동회와 2학기 현장 체험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 과정을 반성하고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영전 가족 교육 나눔의 날’을 통하여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소통하고 있다. 2000년 3월 1일에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통일 교육 연구 학교로 지정되어 2년간 운영하였고, 2013년 3월 1일에는 교육부 지정 한국어 교육 연구 학교가 되었다. 2015년부터 마을 협력형 어울림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이동수/작곡 고원곤]

푸른 산 넓은 바다 열리는 자랑/ 샛별이 반짝이는 배움의 능산/ 착하고 씩씩하게 갈고닦아서/ 내 나라 내 겨레의 새 일꾼 되리/ 슬기롭고 튼튼하게 힘껏 자라서/ 빛내자 우리 동산 영전초등학교.// 맑은 물 푸른 하늘 영전의 정기/ 온 누리 하루 새인 진리의 등불/ 바르고 아름답게 갈고닦아서/ 내 나라 내 겨레의 보람에 산다/ 슬기롭고 튼튼하게 힘껏 자라서/ 빛내자 우리 동산 영전초등학교.

2. 교목: 히말라야시다이다.

3. 교화: 개나리이다.

4. 교조: 까치이다.

[현황]

2020년 현재 총 7학급에 28명[남 16명, 여 1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1학급에 1명[여], 2학년은 1학급에 1명[남], 3학년은 1학급에 5명[남 3명, 여 2명], 4학년은 1학급에 8명[남 5명, 여 3명], 5학년은 1학급에 5명[남 2명, 여 3명], 6학년은 1학급에 8명[남 5명, 여 3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특수 학급이 1학급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12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1명으로 총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면적은 1만 2877㎡로, 음악 미술실과 영어 체험실, 과학실, 도서실, 컴퓨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전초등학교는 고려청자로 유명한 곳이자 실학자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이 활동하였던 백제 보안현(保安縣)의 중심지 보안면 영전 마을에 있다. 들판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유천리 청자 가마터와 선계안골, 부안 김씨 종중 고문서 일괄(扶安金氏 宗中 古文書 一括), 고인돌 유적 등의 많은 역사·문화 유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