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 게이트웨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 승마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새만금을 홍보하고 승마 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국 대회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2013년에 새만금 게이트웨이에서 전국 승마인을 대상으로 제1회 새만금 국민 생활 체육 전국 지구력 승마 대회가 개최되었다. 2015년에 제2회 새만금 국민 생활 체육 전국 지구력 승마 대회가 개최되었다. 2016년 ‘새만금 국민 생활 체육 전국 지구력 승마 대회’에서 ‘새만금 전국 지구력 승마 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행사 내용]

경기 종목은 장애물 비월 경기와 국내 최장의 거리를 달리는 지구력 경기 등 두 종목이 펼쳐진다. 장애물 경기는 장애물 D Class, 장애물 F Class, 장애물 유소년 포니 경기가 치러진다. 지구력 경기는 지구력 10·20·40㎞ 개인전과 지구력 20㎞ 단체전이 치러진다. 또한 부대 행사로 쇼 바이크, 무료 사륜 오토바이 체험, 새만금 말터 밟기, 마장 마술 경기, 무료 승마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이 되고 있다. 국내 최장 40㎞ 지구력 대회는 승마 마라톤 경기로 선수들 및 동호인들에게 장거리 최적의 코스로 평가 받고 있다.

[현황]

제1회 새만금 국민 생활 체육 전국 지구력 승마 대회에 전국의 승마 선수와 동호인 800여 명과 마필 220마리가 참가하여 성황리에 대회를 치렀고 이후 매년 개최되는 새만금 전국 지구력 승마 대회에 많은 선수와 동호인 및 참가 선수의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매우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제5회 새만금 전국 지구력 승마 대회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었다. 2019년에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인하여 잠정 중단된 후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최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