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에서 매년 6월 개최되는 국제 요트 대회.

[개설]

새만금 컵 국제 요트 대회 를 통해 해양 레저 마니아 확보, 요트 마리나 전문 항구 도시 조성으로 고부가 가치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해양 강국 실현을 위한 미래 해양 스포츠 산업 육성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국제 요트 대회 개최로 국가 위상 제고 및 요트 인구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지역 홍보 및 관광 자원 개발이 이루어지고, 세계 요트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 및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해양 레저 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요트 계류장이 격포항에 조성되면서 2015년 새만금 컵 국제 요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행사 내용]

제1회 새만금 컵 국제 요트 대회는 2015년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에 걸쳐서 개최되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세일러들의 참가로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기 종목은 프로암 경기[In-Shore 1, 2 Race], 연안 경기[In-Shore Race], 외양 경기[Off-Shore Race]이다. 프로암 경기는 격포항~위도~격포항[20㎞, 1시간 30분], 연안 경기는 격포항~위도~격포항[20㎞, 1시간 30분], 외양 경기는 격포항~새만금 방조제~격포항[40㎞, 3시간]에서 펼쳐졌다. 부대 행사로 해상 사열식, 관람정 운영, 국제 요트 교류의 밤, 각종 이벤트로 어린이 사생 대회, 전국 사진 촬영 대회 등이 이루어졌다. 2016년 6월 23~26일 제2회 새만금 컵 국제 요트 대회가 개최되었다. 2017년 6월 15~18일 제3회 새만금 컵 국제 요트 대회가 개최되었다. 2018년 6월 22~24일 제4회 새만금 컵 국제 요트 대회가 개최되었다.

[현황]

2019년 6월 27~30일 열린 제5회 새만금 컵 국제 요트 대회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대회와 함께 부대 행사 등이 매년 새롭게 진행되고 있다. 꾸준한 대회 개최와 대회 이미지 상승으로 제5회 새만금 컵 국제 요트 대회 때는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 16개국 3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요트 대회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격포항은 해양 레저 스포츠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새만금 컵 국제 요트 대회 개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요트 승선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1,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무료로 승선하여 경기를 바다에서 직접 관람하게 하였으며, 개회식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참가 선수들,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당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