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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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邊山-祝祭 |
영어공식명칭 | Byeonsan Sunset Festival |
이칭/별칭 | 부안 해넘이 축제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명숙 |
시작 시기/일시 | 1999년 - 새천년 맞이 변산반도 해넘이 축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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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시기/일시 | 2002년 - 변산 해넘이 축제 폐지 |
재개 시기/일시 | 2012년 - 변산 해넘이 축제 재개 |
행사 장소 | 변산 해수욕장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
주관 단체 | 변산지역발전협의회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2136-16[대항리 523-15]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12월 말경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일원에서 매년 연말 일몰을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
[개설]
산과 들과 바다가 어우러진 변산은 여러 절경을 품고 있어 예로부터 변산 팔경(邊山八景)이라는 수식어가 생겨났다. 이 가운데 서해낙조(西海落照)가 5경에 해당한다. 월명암의 낙조대에 서면 멀리 서해에 점점이 떠 있는 고군산도와 위도의 덩어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마지막 정열을 불태운 불구슬이 진홍으로 물든 바닷속으로 빠지는 모습이 장관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새천년 맞이 변산반도 해넘이 축제’가 1999년 개최되었다. 1999년 새천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어령]는 새천년 맞이 행사 계획을 수립하면서 12월 31일 변산반도의 일몰 행사를 공식 행사의 하나로 기획하였다. 일몰 1시간 30분 17초 전인 오후 4시부터 해넘이 행사로 새천년 맞이 행사의 팡파르가 울리면, 서울 광화문 일대, 영종도, 제주도 등에서 자정 행사를, 서울 남산,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강릉 정동진, 부산 해운대, 제주 성산포 등 6군데에서 공식적인 일출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때 해넘이 행사가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를 계기로 변산반도 일대가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고장’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추운 날씨와 관광객 감소로 2002년 중지되었다가 2012년 제1회 변산 해넘이 축제로 재개하여 2019년 제7회 변산 해넘이 축제를 치렀다. 2016년에는 조류 인플루엔자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되었다.
[행사 내용]
2002년 변산 해넘이 축제 프로그램은 일몰 채화와 희망의 불 이어 가기, 액운을 몰아내는 달집태우기와 띠배 띄우기, 소망의 촛불 밝히기 등의 행사로 이루어졌다. 식전 행사로는 모닥불 피우기, 가훈 써 주기, 창작 연날리기와 떡메 치기 등의 이벤트와 고적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이 밖에 백사장 줄다리기, 한마음 기차 릴레이,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백곰 수영 축제, 감자와 고구마 구워 먹기 등의 부대 행사가 곁들여졌다.
2019년 제7회 변산 해넘이 축제는 12월 30~31일 변산 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설숭어 잡기, 모래 미끄럼틀, 달집태우기, 새끼줄에 소원 적어 매달기, 민속놀이, 활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2020년 맞이 풍물놀이 마당, 장구 공연, 변산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되었다.
[현황]
변산 해넘이 축제 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변산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안석]가 주관하고 있다. 2019년 변산 해넘이 축제의 후원 단체는 전라북도, 변산지역발전협의회, 데이나이스 리조트, 모항 해나루 가족 호텔, 소노벨 변산, 바다 호텔, 계화농협, 하서농협, 농협 연수원, 태백건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