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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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蝟島相思花-祝祭 |
영어공식명칭 | Goseumdochiseom Wido Sangsahwagil Moonlight Walking Festival |
이칭/별칭 | 위도 상사화길 달빛 걷기 축제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명숙 |
시작 시기/일시 | 2015년 8월 29일~30일 - 제1회 위도상사화 필 무렵 섬마을 달빛 보고 밤새 걷기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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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6년 - 고슴도치섬 위도 달빛 보고 밤새 걷기 축제에서 고슴도치섬 위도 달빛 아래 밤새 걷기 축제로 개칭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8년 - 고슴도치섬 위도 달빛 아래 밤새 걷기 축제에서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길 달빛 걷기 축제로 개칭 |
행사 장소 | 위도상사화 공원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
주관 단체 | 위도면 축제추진위원회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8월경 |
전화 | 063-580-3762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서 위도상사화가 만개하는 매년 8월경에 걷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마을 축제.
[개설]
부안군 위도면의 위도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때는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한여름 끝자락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8월 말부터 9월 초에 개화한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는 뜻의 화엽불상견(花葉不相見)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상징한다. 흰색의 위도상사화는 전 세계적으로 위도면에서만 자생하고 있어 식물학적으로 희귀해 전국의 꽃 마니아와 사진작가 등 많은 관광객들이 위도상사화를 보기 위해 위도를 찾고 있다. 위도면은 위도상사화의 보존과 확대를 위해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의 자문을 받아 2020년 초부터 위도상사화의 성장 과정을 주기적으로 관찰·관리하고 있으며, 위도 해수욕장 일대를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도상사화 군락지 및 새로운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위도 해수욕장 동산 일대에 군락지를 재정비하였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세계적으로 희귀한 위도상사화 군락지를 명소화하고 위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 8월 29~30일 제1회 섬마을 달빛 보고 밤새 걷기를 개최하였다. 위도면은 이 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그 해 10월 24~25일 제2회 고슴도치섬 위도 달빛 보고 밤새 걷기 축제를 한 차례 더 개최하기도 하였다. 2016년 ‘고슴도치섬 위도 달빛 보고 밤새 걷기 축제’로, 2018년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길 달빛 걷기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행사 내용]
2015년 8월 29~30일 제1회 위도상사화 필 무렵 섬마을 달빛 보고 밤새 걷기가 부안군 위도면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축제 방문객들은 8월 29일 오후 6시 30분 집결지인 위도 파장금항에 모여 자정까지 3개 코스로 나누어 걸었다. 달빛 걷기[4㎞ 단거리, 1시간 30분 소요], 바람 걷기[10㎞ 중거리, 2시간 30분 소요], 밤새 걷기[15㎞ 장거리, 4시간 소요] 등 3개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모두 파장금항에서 출발해 위도 해수욕장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달빛 걷기는 파장금항을 출발해 진리와 벌금을 거쳐 위도 해수욕장에 도착하며, 바람 걷기는 파장금항을 기점으로 시름과 개들넘, 치도, 깊은금을 지나 위도 해수욕장에 도착한다. 가장 긴 코스인 밤새 걷기는 파장금항에서 시작해 시름, 치도, 소리, 대리, 전막리, 논금, 미영금, 깊은금을 거쳐 위도 해수욕장에서 끝난다. 집결지인 파장금항에서는 마실 축제 음악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돋우며, 야광 팔찌와 생수 등을 나누어 주었다. 걷기 코스별로 간이 쉼터를 운영해 간이음식점이 있었고 작은 음악회 등이 열리기도 하였다. 최종 도착지인 위도 해수욕장에서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및 캠프파이어 등 대동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갯벌 체험과 전통문화 후릿그물 체험도 진행되었다.
2019년 8월 10~25일 제6회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길 달빛 걷기 축제 때는 정수장 삼거리, 해변로, 상사화 동산, 특설 무대로 이어지는 2㎞ 코스로 진행되었다. 색소폰 연주, 지역 예술인 축하 공연 등의 특설 무대와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되었다. 또한 위도상사화를 품은 사진 공모전, 위도 상사화길 주변 조명 경관 설치, 위도상사화·위도 띠뱃놀이 아트 트릭[포토 존] 설치 등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되었다.
[현황]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길 달빛 걷기 축제 는 현재 부안군이 주최하고, 위도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그리고 위도면 내 각종 기관 및 사회단체가 협조하고 있다. 먹거리 장터는 위도면 부녀회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