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물을 주제로 한 문화 시설.

[건립 경위]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4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부안 댐 광장에 건립하였다.

[변천]

2007년 10월 착공하여, 2009년 3월 20일 제1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개관하였다.

[구성]

건축 면적 1,849.03㎡에 전시 면적 1,349.7㎡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지상 1층에는 제1 전시실, 지상 2층에는 제2 전시실, 제3 전시실, 영상실 등이 있다. 제1 전시실은 생명의 물을 주제로 물에 대한 기본 지식과 전라북도 부안의 수중·수변 생태계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수돗물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들도 볼 수 있고, 수력 발전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신나는 물 체험 놀이도 할 수 있다. 제2 전시실은 ‘생명의 부안 댐’을 주제로 수몰 전 마을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고 있다. 제3 전시실은 ‘전라북도 부안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물의 신비로움과 소중함 등 물 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은 휴무일이다. 주변에는 야생화 쉼터, 부안 댐 관리사무소, 부안호 문학 동산, 물 분수가 있는 야외무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