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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899
한자 天道敎扶安敎區壺岩修道院
영어공식명칭 Cheondogyo's Buan Diocese & Cheondogyo's Hoam Monastery
분야 종교/신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병목골길 67-5[감교리 449]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경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48년 2월 20일연표보기 - 천도교 부안교구·호암수도원 설립
최초 설립지 봉황대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병목골길 67-5[감교리 449]
현 소재지 천도교 부안교구·호암수도원 -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병목골길 67-5[감교리 449]지도보기
성격 교구|수도원
설립자 정갑수
전화 063-581-2821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천도교 지역 교구와 소속 시설.

[개설]

천도교(天道敎)는 조선 후기 유학자였던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의 동학사상을 계승하여 1905년 손병희(孫秉熙)[1861~1922]가 창시한 종교이다. 동학사상은 동학 농민 혁명의 이념이 된 ‘인내천(人乃天)’ 사상을 근본으로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천도교 부안교구·호암수도원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 민중들의 민족의식 고취와 천도교의 전도 및 천도교인들의 종교적 수련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동학 농민 혁명 당시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서는 김낙철(金洛喆) 대접주가 크게 활약했고, 김낙철 사후에는 사위 정갑수(丁甲秀)가 부안 지역의 포덕·교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갔다. 1948년 2월 20일 학산 정갑수 선생이 호암수도원을 창설하고 ‘봉황대(鳳凰臺)’라 불렀다. 정암 이영철 선도사는 총무 역할을 담당하여 실무 일선에서 성금을 모으고 부지 매입에 나서는 등의 일을 총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천도교 부안교구는 ‘궁을계’를 조직하여 1960년대까지 포덕 사업, 상호 부조 사업, 수련·교화 사업 등을 활발히 수행하였다. 그러나 산업화·도시화로 농촌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현재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천도교는 타 종교의 활동에 비해 크게 위축되었다.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어 신도 수도 적은 편이다. 천도교 호암수도원은 천도교인들의 수련장으로서 활용되며 일요일인 시일에는 기도 의식을 행한다.

[현황]

현재 건물은 교당과 개인 수련을 위한 집으로 1984년 천도교 총부에서 건축하였다. 교구장은 최동일이다.

[의의와 평가]

천도교 부안교구·호암수도원은 전라북도 부안 지역에 천도교의 가르침을 펴기 위한 종교 운동의 중심이다. 천도교는 일제에 맞서 항거했던 동학 농민 혁명 운동의 반침략·반봉건의 정신을 계승하여, 시민들의 민족의식을 일깨우고, 부조리한 사회 제도와 질서 등에 항거하는 민족 종교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 『부안군지』 (전라북도 부안군, 1991)
  • 부안독립신문(http://www.ibuan.com)
  • 천도교(http://www.chondogy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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