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개설]

전서노회 소속의 교회이다.

[설립 목적]

부안읍교회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부안읍교회는 1916년 3월 10일 미국 부의렴 선교사가 강태흠 가정에서 예배를 보면서 시작하였다. 1936년에 미조직 당회[회장 문찬규, 서기 부의렴]를 조직했고, 1937년에 두 명의 장로를 선출하였다. 1938년 초대 이근호 담임 목사가 부임했고, 1946년 12월 김수현 목사, 1948년 4월 조봉하 목사, 1952년 9월 양윤목 목사가 각각 부임하였다. 1952년 주일 학교를 개교했고, 부인 전도회와 청년회를 조직하였다. 1953년 12월 이공선 목사, 1957년 2월 김홍식 목사, 1960년 3월 조지찬 목사, 1969년 4월 문홍길 목사가 부임하였다.

1981년 1월 박석봉 목사, 1990년 6월 최현석 목사, 1998년 1월 서두석 담임 목사, 2014년 6월 윤상원 담임 목사가 부임하였다. 2016년 8월 27일 ‘부안읍교회 설립 100주년 기념 예배’를 보았고, 2018년 6월 최영주 담임 목사가 부임하였다. 1957년에 행안교회, 1978년에는 옹중교회와 창북중앙교회를 개척하여 지역 복음화의 영역을 넓혔다. 1986년 현재 예배당을 신축했고, 2009년 예배당 외부를 리모델링하였다. 1994년 교육관을 신축했으며, 2004년 소망 종합 복지관을 건축하였다. 2014년 부안읍교회 100주년을 기념하여 필리핀 리나신 지역에 교회를 설립하였다. 2018년에는 1994년에 개원했던 어린이집을 폐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안읍교회는 ‘예수의 심장으로 영혼을 사랑하며 말씀과 기도의 사람으로 무장하여 복음의 능력과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따라 지역과 민족을 믿음으로 섬기며, 세계 선교를 감당하는 사랑의 공동체’라는 사명 선언에 맞게 모든 성도가 평생 배움과 훈련을 통하여 장성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며, 헌신적인 평신도 사역자를 양성하여 다양한 은사로 활용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봉사로 교회와 세상을 섬기고 있다.

지역 사회를 위한 복음 사역과 봉사 및 국내외 선교 관련 활동에 힘쓰고 있다. 지역 복음화를 위한 사역 활동으로는 매주 토요일마다 읍내 전역에서 복음 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으로는 매년 처지가 어려운 사람들의 집을 수리해 주는 러브 하우스 사업, 읍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 격주 금요일마다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하는 반찬 봉사 등에 관한 활동을 하며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고 있다. 국내 선교 관련 활동으로는 14개의 국내 미자립 교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해외 선교 관련 활동으로는 베트남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캄보디아와 필리핀에 후원 선교사를 두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문화 선교를 통해 교회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현황]

2021년 현재 최영주 담임 목사를 비롯해 부교역자 3명[부목사 1, 강도사 1, 전도사 1], 장로 14명[시무 6, 원로 1, 은퇴 7], 안수 집사 14명[시무 9. 휴직 1, 은퇴 3, 협동 1], 권사 119명[은퇴 17, 시무 23, 협동 6, 명예 73] 등 570여 명의 장년과 150여 명의 주일 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사역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8개 위원회, 31개 부서와 35개 구역, 10개 남녀 전도회 등으로 조직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주요 예배 시간은 주일 낮 예배 오전 9시·11시, 오후 찬양 예배 오후 4시, 수요 기도회 오후 7시, 새벽 기도회 오전 5시 등이며, 주일 학교 시간은 유치 유초등부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 주일 오전 9시, 청년 대학부 주일 오후 2시 등이다.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는 구역 모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