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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848
한자 扶安鄕校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서외리 255]
시대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동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414년연표보기 - 부안향교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600년 - 부안향교 대성전 중건
개축|증축 시기/일시 1600년 - 부안향교 명륜당 중건
개축|증축 시기/일시 1607년 - 부안향교 만화루 신축
개축|증축 시기/일시 1749년 - 부안향교 만화루 개축
개축|증축 시기/일시 1848년 - 부안향교 양사재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881년 - 부안향교 만화루 중수
개축|증축 시기/일시 1894년 - 부안향교 동재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894년 - 부안향교 서재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4년 4월 1일 - 부안향교 대성전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93호 지정
개축|증축 시기/일시 1999년 - 부안향교 전사각 신축
개축|증축 시기/일시 1999년 - 부안향교 진덕재 신축
현 소재지 부안향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서외리 255]지도보기
원소재지 부안향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서외리 255]
성격 향교
양식 맞배지붕|팔작지붕
정면 칸수 3칸[대성전]|3칸[명륜당]|3칸[만화루]|5칸[양사재]|3칸[숭의재]
측면 칸수 2칸[대성전]|2칸[명륜당]|2칸[만화루]|4칸[양사재]|2칸[숭의재]
관리자 부안향교재단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위치]

부안향교(扶安鄕校)는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서외리 255번지]에 있다. 부안군청 앞에서 당산로를 따라 500m 정도 부안중학교 방향으로 내려가 우측 서문로로 들어서 400m 정도 올라가면, 향교골[校洞]의 뒷산 상소산 높은 언덕에 부안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변천]

조선 건국 후 1414년(태종 14)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분명하지는 않다. 그러나 조선 건국 직후 전국에 향교가 설치되었으므로 부안향교도 조선 초에 설치된 것은 분명하다.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소실되어 1600년(선조 33)에 부안향교 대성전(扶安鄕校大成殿)부안향교 명륜당(扶安鄕校明倫堂)을 중건하였다. 부안향교 만화루(扶安鄕校萬化樓)는 1607년(선조 40)에 신축하였고, 1749년(영조 25)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1848년(헌종 14)에 양사재(養士齋)를 신축하였다. 『홍재일기(鴻齋日記)』에 1881년(고종 18) 만화루를 중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1894년(고종 31)에 동재(東齋)와 서재(西齋)를 건립하였다. 1999년에 전사각과 진덕재를 신축하였다.

[형태]

부안향교는 언덕에 자리해 명륜당이 앞에 오고 문묘가 뒤에 오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공간 배치 방식을 따르고 있다. 특이하게도 대성전 아래 동편에 명륜당, 서편에 양사재(養士齋)가 자리하고 있다. 명륜당 아래 동편으로 동재[숭의재(崇義齋)]가, 양사재 아래 서편으로 서재[진덕재(進德齋)]가 있다. 명륜당 옆 동편으로는 전사각(典祀閣)이 있다. 향교 입구 쪽에 만화루가 서 있고, 그 앞으로 향교로 들어오는 문이 있다. 향교 문 옆으로는 비들이 서 있으며, 그 아래로는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에 측면 2칸으로 맞배지붕이다. 명륜당과 만화루는 각각 정면 3칸에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이들 건물은 약 1m 높이의 화강석 기둥 위에 나무 기둥을 세웠다. 양사재는 정면 5칸에 측면 4칸의 팔작지붕이고, 숭의재는 정면 3칸에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이다. 전사각은 정면 3칸에 측면 2칸이고, 진덕재는 정면 4칸에 측면 2칸이다.

[현황]

부안향교는 부안향교재단이 관리하고 있다. 부안향교 대성전은 1984년 4월 1일에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93호로 지정되어 보존 관리되고 있다.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례를 올리고 있다. 향교의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 명이 담당하고 있다. 현재 김명석이 전교를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안향교는 조선 시대 유림의 구심점으로서 부안 지역의 교육과 교화의 중심이 되었던 곳이다. 따라서 보존과 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오랜 전통을 이어 가고, 지역 공동체의 거점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부안향교의 전통을 이 시대에서 이어 가기 위해서는 젊은 층의 참여와 더불어 적극적인 활용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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