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자원 봉사 기관.

[개설]

자원봉사라는 말은 라틴어의 의지[voluntas]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자발적인 것, 자주적·임의적 자유 의지’ 등의 의미를 지닌다. 즉 자원봉사는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 사회, 국가, 인류 사회를 위해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를 가리키며, 자발성, 무보수성, 공익성, 지속성을 특징으로 한다.

[설립 목적]

부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에 대한 전라북도 부안 지역 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부안 군민의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장려하여, 부안 군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0년 10월에 설립되어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에 위탁·운영되었다. 2007년 5월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되었으며, 2012년 9월 전라북도 부안군 직영으로 변경되었다. 2015년 2월 현재 위치인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1길 18[서외리 97-4]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모집·교육·홍보, 자원봉사 수요 기관·단체에 자원봉사자 배치,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시범 운영, 자원봉사 관련 정보의 수집·제공 및 자원봉사 활동 인정, 자원봉사 활동 옹호·홍보, 자원봉사팀 개발·육성 및 네트워크 형성·지원, 자원봉사 관련 조사 연구 및 정보 제공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2023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친절·질서·청결 실천 운동인 ‘부안 군민과 함께 매력 부안 문화 군민 운동’ 캠페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 운동, 부안군 장애인 복지관과 부안노인복지센터 돌봄 어르신 가정 등 200가정에 매월 1회 밑반찬 만들어 나누는 운동, 설날과 추석 맞이 이웃 사랑 김치 나눔 봉사, 이동식 빨래방 운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문 봉사단 양성 교육을 통해 이미용, 서금요법, 발 마사지, 이혈 등의 전문 봉사단을 육성하여 찾아가는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 소양 교육을 통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및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자원봉사 방향 찾기, 청소년 방학 캠프로 환경 살리는 로드맵 작성·실천하기, 볼런투어(voluntour)로 농촌 일손 돕기, 관광 자원 홍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사업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 등과 관련된 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황]

부안군 자원봉사센터는 2020년 현재 김영배 센터장을 비롯해 사무국장, 팀장, 간사 등 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61개 단체 1만 4218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