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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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安地域自活- |
영어공식명칭 | Buan Region Self-sufficiency Center |
이칭/별칭 | 전북 부안지역 자활센터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 89[서외리 77-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성호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지역 자활 단체.
[개설]
자활 운동은 1970년대 중반부터 지역 종교 단체와 사회단체들이 도시 빈민 운동의 조직과 함께 저소득층의 개별 역량을 강화하고 거주민들을 조직화하는 활동을 전개하면서 시작되었다. 초기 단계에는 주로 탁아방·공부방 설립과 빈민 지역 철거 반대 운동이 중심을 이루다가, 1990년대 들어 공동체 운동, 먹거리 해결 운동 등이 전개되면서 자활 지원 사업이 출발하게 되었다. 이후 운동으로서의 자활, 서비스로서의 자활이라 할 수 있는 주민 자활 지원 센터가 설립되었다. 아이엠에프(IMF) 외환 위기가 닥치면서 정부와 비정부 기구, 비영리 조직 등의 총체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빈곤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모색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를 배경으로 「국민 기초 생활법」이 제정되고 자활 지원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자활 센터가 설치되었다.
[설립 목적]
부안지역 자활센터는 안정된 일자리의 제공 등을 통해 저소득층이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자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부안지역 자활센터는 「국민 기초 생활법」 제16조에 의해 2001년 5월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활 후견 기관으로 지정되었고,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 도모를 위한 자활 의욕 고취 교육, 자활 정보 제공 및 상담, 직업 교육 및 취업 알선, 생업 자금 융자 알선, 창업 지원 및 기술 경영 지도, 자활 공동체 설립·운영 지원 등에 관한 각종 자활 사업을 수행하여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활 및 생산적 복지 구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자활 사업은 자활 기업 운영 사업과 자활 근로 사업으로 구분된다. 자활 기업 운영 사업이란 수급자 또는 저소득층이 조합 또는 공동 사업자가 되어 자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부안지역 자활센터에서는 부안콩마을, 부안클린케어, 대일건축, 밥(BOB)반찬 등 4개의 자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활 근로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취업 기회 등을 제공하여 노동을 통한 자립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부안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시장 진입형 사업[폼이나, 성실 세탁]과 사회 서비스 일자리형 사업[주산영농, 싱싱버섯, 참다운사업단, 노을초코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술과 경력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 ‘부안 인턴 도우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위탁 사업[푸드 마켓, 푸드 뱅크]과 사회 서비스 사업[가사 간병 방문 서비스, 돌봄 서비스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현황]
부안지역 자활센터는 자활 사업팀, 자산 관리팀, 사업 지원팀, 푸드 사업팀, 돌봄 사업팀, 사례 관리팀 등 6개 팀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센터장을 포함해 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실시된 보건복지부 지역 자활 센터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역 자활 센터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