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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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安信用協同組合 |
영어공식명칭 | Buan Credit Cooperativ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석정로 242[봉덕리 776-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민영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 있는 금융 기관..
[개설]
신용 협동조합은 1960년 국내 최초로 순수 민간 주도로 설립된 서민·중산층 대상의 금융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의 특징인 조합원 공동 소유와 민주적 운영에 더해 경제적·사회적 약자가 스스로 조직한 비영리 서민 금융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 간의 상호 공동 유대와 협동 조직을 통해 자금을 조성하고,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하여 경제적 복지와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한국에서 신용 협동조합은 1958년을 기점으로 논의되었다. 6·25 전쟁 이후 구호물자에 의존하던 사회 혼란기였던 1960년 5월 1일 미국의 마리 가브리엘라 수녀[1900~1993]가 부산의 메리놀병원 직원과 천주교 교우 27명을 조합원으로 하여 성가신협을 설립한 것이 신용 협동조합의 시초이다. 같은 해 6월에는 서울의 장대익 신부가 가톨릭교인을 대상으로 중앙신협을 설립하면서 신용 협동조합 설립의 확산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1964년에는 한국신용협동조합연합회가 창설되었다. 현재의 신용 협동조합은 금융 사업을 비롯한 공제(共濟) 사업, 지역 개발 사업, 문화 후생 사업, 사회 복지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설립 목적]
부안신용협동조합은 일정한 유대 관계를 가진 구성원들이 상호 협동하여 공동의 자금을 조성하고, 필요할 때 대출을 받아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며, 나아가 구성원과 지역 주민 모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부안신용협동조합은 1972년 12월 30일에 설립되었다. 2009년 6월 30일 새만금신협을 흡수 합병했고, 2019년 4월 1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부풍로 10[서외리 211-1]에서 석정로 242[봉덕리 776-4]로 본점을 이전하고 개소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안신용협동조합은 조합원으로부터의 각종 예탁금의 수입, 조합원에 대한 대출 등의 신용 사업, 공제[보험] 사업,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한다.
[현황]
부안신용협동조합은 사업과와 총무과로 편성되어 있으며, 임직원은 이사장 1명, 이사 8명, 감사 3명, 관리 직원 3명, 일반 직원 5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자산 493억 원, 조합원 수 4,826명이며, 2020년 3월 17일 자산 500억 원을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