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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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安-營農組合法人 |
영어공식명칭 | Buanpong Farming Association Corporation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변산로 16[역리 23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민영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에 있는 영농 조합.
[개설]
부안뽕영농조합법인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오디 농가를 대표하는 영농 조합 법인이다. 전라북도 부안군은 2005년부터 양잠 산업을 기능성 고부가 가치 품목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부안참뽕연구소 및 가공 연구 센터, 부안 누에 타운, 참뽕 체험장 등의 뽕·오디 기반 시설을 조성하였다. 또한 관광 사업과 연계한 농가 소득의 증대를 위해 오디, 뽕잎, 누에 등을 이용한 술, 음료, 차, 비빔밥 등 다양한 가공 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부안 참뽕’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8년에는 부안의 양잠 농업 보전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높은 평가와 함께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이 국가 중요 문화유산 제8호로 지정되었다.
[설립 목적]
부안뽕영농조합법인은 오디 관련 제품의 생산, 유통, 판매 등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 지역 오디 농가들에 대한 편의 제공과 부안 뽕의 대중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9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과 하서면 일대 84㏊가 누에 타운 특구로 지정되었다. 이어 2007년 5월 3일 전라북도 부안 지역 700여 농가가 참여한 부안뽕영농조합법인이 설립되었다. 2019년 9월 17일 부안 참뽕 오디가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07호로 등록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안뽕영농조합법인은 전라북도 부안의 특산품 오디와 누에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판매 및 부안 누에 타운 체험 관광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안 뽕·오디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생산 단계에서부터 수확 후 포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의 위해 요소들을 배제하기 위한 관리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부안 오디 생과류, 오디 가공류[오디잼, 오디즙, 오디 젤리, 오디 죽염, 오디 와인, 오디 뽕주, 오디 식초, 오디 막걸리, 오디 마스크 팩], 누에 가공류[누에환, 누에 과립, 누에 홍삼 과립, 누레그라주 등], 뽕잎 가공류[뽕잎차, 뽕잎 핸드크림, 뽕잎 마스크 팩, 뽕잎 소면, 뽕잎 죽염, 뽕잎 샴푸, 뽕잎 트리트먼트] 등이 있다.
[현황]
부안뽕영농조합법인은 전라북도 부안군 12개 읍·면 작목반 443개 농가로 구성되어 있다. 지식경제부로부터 ‘부안 누에 타운 특구’로 지정받아 잠업 관련 기업 유치 40개소, 참뽕 관련 음식점 지정 32개소, 참뽕 음료·잼 등의 우주 식품 인증 및 ‘부안 참뽕’ 브랜드 특허 출원을 비롯한 지적 재산 등록 20개 등을 통해 부안 참뽕 오디를 명품 브랜드화했다. 현재 전라북도 부안 지역 뽕나무 재배 면적은 180㏊이며, 오디와 누에 생산량은 전국의 35%~40%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