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에 있는 주류 제조업체.

[설립 목적]

동진주조는 프랑스의 와이너리와 같이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탁주, 약주, 과실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생산·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7년 1월 동진합동주조장을 설립했고, 2월에 전통 막걸리를 생산·출시하였다. 1992년 쌀막걸리, 탁주를 제조하는 동진약주를, 2002년 과실주를 제조하는 내변산을 설립하였다. 2006년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역리의 부안 농공 단지에 7,272.72㎡ 규모로 확장 이전하였다. 2008년 아이에스오(ISO) 9001:2000·케이에스에이(KSA) 9001:2007 국제 규격 인증을 받았다. 2011년 7월 동진합동주조장을 동진주조로 개칭했고, 2012년 전라북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진주조는 탁주, 약주, 과실주, 오디 와인 등 다양한 전통주 주조 및 도소매와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질 향상을 위해 양조 전반에 대한 연구와 전통주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하고 있다. 2007년 제8회 전라북도 관광 기념품전에서 부안 참뽕 와인이 입선했고, 바이(BUY) 전라북도 상품 인증 기업[제336호]에 선정되었다. 2009년 살균 탁주를 출시했고, 부안 참뽕주와 동진 산머루주가 국세청 주관 주류 품질 인증제에서 인증을 획득하였다. 2011년 탄산 막걸리 3종이, 2012년 부안 참뽕주가 술 품질 인증을 획득했고, 2013년 부안 참뽕 막걸리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살균 막걸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2014년 줄포 생막걸리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생막걸리 부문 최우수상, 2015년 부안 참뽕 막걸리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살균 막걸리 부문 우수상, 2016년 펀치 쌀 바나나 막걸리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기타 주류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동진주조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 향토 기업으로서 참뽕 와인, 참뽕주, 참뽕 막걸리, 줄포 생막걸리, 유자 막걸리, 쌀 바나나 막걸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진주조의 주류 제품은 국내산 쌀과 전라북도 부안에서 직접 따온 오디를 사용해서 주조하는 등 최상의 원료를 사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부안 참뽕 오디는 바다가 인접한 전라북도 부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서 병충해 발생량이 낮고, 빛깔도 좋고 당도도 높아 주조하기에 알맞다. 부안 뽕주 수출은 외화 가득액이 100%로 생산 공정에 따른 외화 의존도가 없어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2011년 일본 수출 계약이 성사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전라북도 부안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