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소금 등 제조업체.

[개설]

개암죽염식품은 대한민국 최초로 죽염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이룬 기업이다.

[설립 목적]

개암죽염식품은 불가에서 내려온 죽염 제조의 전래 비방을 현대화하는 방식으로 죽염 생산을 대중화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죽염 제조 공장 설립 허가를 취득하였다. 1990년 죽염 고추장, 죽염 된장, 죽염 간장이 전라북도 전통 식품으로 지정되었다. 1992년 엘지(LG)생활건강에 죽염 치약 및 죽염 비누 원료 납품을 시작했고, 1993년 죽염 비누를 개발·시판하였다. 1994년 볶은 소금을 개발·시판했고, 엘지생활건강, 해태, 크라운제과, 해표 등에 원료 납품을 시작하였다. 1996년 전라북도 부안군의 지역 특산품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물자죽염, 함초 죽염, 황토 죽염, 잇몸 케어 죽염, 청결 죽염, 물자죽염 스프레이 등의 신상품을 꾸준히 개발·출시하면서 사업을 다각화하였다.

2013년 바이(Buy) 전라북도 상품 인증을 획득했고, 2014년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대상[해양 수산물 부분]을 받았다. 2015년 개암죽염식품 대표 정락현 명인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대한민국 식품 명인[수산 3호, 죽염 1호]으로 지정받았으며, 2015년 수산물 브랜드 대전 동상을 수상하였다. 2016년 1월 코트라(KOTRA) 주관 정상 외교 국가 경제 대표 성과 기업으로 등재되는 등 국제 시장으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개암죽염식품은 전라북도 부안군의 개암사(開巖寺)에서 그 맥을 이어온 죽염의 전통 제조 비법을 승려 방장에게서 전수받아, 과학적으로 응용해 현대인의 체질에 적합한 식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청정 서해안 곰소 염전의 천일염을 깊은 산속의 황토를 녹인 지장수와 버무려 대나무 통에 다져 넣고, 고온에서 45일간 8번 굽고 태워 9번째 녹여 완성한 죽염으로서 현대인의 건강식품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의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용 전통 식품의 하나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홍콩,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현황]

개암죽염식품은 공장 면적이 1만 9834.71㎡이며, 직원 수는 50여 명이다. 조직은 경영 관리 위원회, 생산 관리팀, 품질 관리팀, 기술 관리팀, 포장 분쇄팀, 회계 연구팀, 기획 영업 관리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생산·판매 제품은 개암 죽염, 개암 자죽염, 물자죽염, 죽염 된장, 죽염 간장, 죽염 고추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