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장동리에 있는 수산물 가공업체.

[개설]

삼해상사는 1968년에 창업하여 20여 건의 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김 사업 전문 업체이다. 최초로 한국형 조미김을 생산했으며 대표 브랜드로는 ‘명가김’이 있다.

[변천]

삼해상사는 1968년 12월 10일에 설립되었다. 이후 1991년 6월 20일에 부안공장, 2000년 11월에 삼각김밥 김 전용 공장을 준공하였다. 2011년 5월 6일 부안군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바다의 향기가 준공되었고, 201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김팩토리(Gimfactory)를 설립하였다. 2018년 5월 김포에도 공장을 준공했고, 2020년 4월 1일 계열사 삼해야마코를 흡수 합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삼해상사는 건해산물[건해태], 구이 김 등의 제조, 도소매, 수출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로 ‘명가김’이 있다. 한국형 조미김을 최초로 개발했으며, 20여 건의 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신 자동 설비를 보유하고 아이에스오(ISO) 9001·아이에스오(ISO) 22000·해썹(HACCP)·유에스디에이(USDA) 유기농 등의 인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장인 정신과 신용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갖춘 양질의 위생적인 식품으로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는 기업이 되기 위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임직원을 교육하고 있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2002년 2월 세계 일류 상품 선정, 2003년 5월 동탑 산업 훈장 수훈, 2004년 3월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2009년 1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2014년 10월 명문 장수 기업 선정, 2016년 12월 ‘한국을 빛낸 올해의 무역인상’ 수상, 2017년 12월 5000만 불 수출탑 수상, 2018년 12월에는 7000만 불 수출탑 수상 등이 있다.

[현황]

삼해상사의 직원 수는 2019년 기준 282명이다. 김 제품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멕시코, 러시아, 포르투갈, 독일 등 20여 개국에 수출되어 김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수출 실적은 2007년 1000만 달러, 2017년 5000만 달러, 2018년 7000만 달러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의 확보·육성과 함께 일류 인재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창의와 도전 정신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료 확보의 안정성을 기해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식품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