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753 |
---|---|
한자 | -港水産物綜合市場 |
영어공식명칭 | Gomso Port Marine Products Market |
이칭/별칭 | 곰소 재래시장,곰소항 수산 시장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길 76-1[곰소리 8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동헌 |
현 소재지 | 곰소항 수산물 종합시장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길 76-1[곰소리 841] |
---|---|
성격 | 시장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 있는 수산물 전문 시장.
[건립 경위]
곰소항 수산물 종합시장이 있는 곰소는 예전에는 섬이었다. 줄포항이 개흙으로 메워지며 포구 기능을 상실하자, 1942년 범섬과 까치섬 등의 무인도와 곰소를 연결하는 제방을 쌓아 육지로 만들고 곰소항으로 축조한 곳이다. 곰소항은 1972년 4월 12일 제1종 어항인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어 물양장 및 부대시설도 갖추었다. 그러나 곰소항도 쌓이는 토사로 인해 어항 기능이 축소되었고, 1986년 3월 1일에는 제2종 어항으로 격하되었다. 이후 곰소항을 중심으로 주변에 소규모 상가들이 들어서게 되면서 자연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 예전부터 있었던 곰소 재래시장이 현재 곰소항 수산물 종합시장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현황]
현재 약 40여 개 점포가 입점·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특산물은 곰소항의 생선을 말린 건어물류와 젓갈류이며, 풀치, 갈치, 박대, 서대, 왕새우, 꽃게, 망둥어, 생합, 백합 등 다양한 수산물이 유통되고 있다. 곰소와 변산반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은 정기 휴일이다. 인근에 2013년 5월에 개장한 곰소 수산물 판매 센터가 있어 청정 수산물의 유통 거점이 되고 있다. 주변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곰소항 수산 시장의 해안 옹벽 정비 공사 등을 완료하였다. 곰소항의 노을과 갯벌, 그리고 인근의 곰소 염전과 연계한 관광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