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덕신리에 있는 백산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백산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을 구성하고 있는 12개 법정리[금판리, 용계리, 원천리, 대수리, 하청리, 거룡리, 대죽리, 평교리, 오곡리, 덕신리, 신평리, 죽림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설립 목적]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전라북도 고부군의 백산면이 덕림면 일부 및 거마면·궁동면과 통합하여 부안군으로 편입됨과 동시에, 다시 부안군 상동면·하동면·소산면과 김제군 공산면·부량면 및 태인군 용산면 등의 일부 동리와 통합하여 부안군 백산면이 되었다. 이후 1972년 1월에 12개 리 53개 분리 106개 반으로 행정 구역이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백산면 사무소의 업무는 크게 총무 담당, 산업 담당, 맞춤형 복지 담당으로 나뉜다. 총무 담당 업무는 자치 행정 및 기획 감사, 일반 서무 및 선거, 예산 및 경리, 청사 관리 및 민원, 문화 관광[문화 누리 카드], 재무, 안전 총괄, 주민 자치, 건설 교통 문화 체육 시설 사업소 및 상하수도 사업소, 도시 공원, 체육회 관리[면민의 날] 등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의 전반적인 행정 관련 사무를 담당한다.

산업 담당 업무는 농지 관리, 농지 취득, 산림, 쌀 브랜드, 건설 교통 기반 조성, 축산, 친환경 농업, 농업 기술 센터, 미래 전략, 해양 수산, 교통 행정, 농정 기획, 공익 직불, 농축산 유통, 농촌 활력, 푸드 플랜, 신소득 육성 등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지역의 산업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사무를 수행한다.

맞춤형 복지 담당 업무는 복지 사각 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 상담, 통합 사례 관리, 민관 협력, 자원 관리, 가족 관계 등록, 보건[방역·위생], 환경, 노인 복지,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관리, 아동 및 청소년 복지, 영유아 보육료, 한 부모 가정,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이웃 돕기, 지역 사회 보장 협의체, 장애인 복지, 자활 업무, 양곡 업무, 사회 복지 서비스[바우처], 슬레이트 처리, 청소 등 민원 및 복지 관련 행정 사무를 담당한다. 그 외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매년 백산 면민의 날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황]

백산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백산로 335[덕신리 155-3]에 있으며, 2020년 7월 현재 면장 1명, 총무 담당 4명, 산업 담당 3명, 맞춤형 복지 담당 5명 등 총 13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 구역 면적은 36.49㎢이며, 농경지 25.04㎢, 임야 1.54㎢, 기타 9.91㎢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7월 말 기준 관할 인구는 1,586세대 3,609명[남 1,279명, 여 1,330명]이다. 2007년부터 면사무소 2~3층에 주민 자치 센터를 설치하여 헬스장 및 탁구장 시설을 갖추었고, 풍물, 생활 체조 교실, 노래 교실, 요가 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동진강(東津江)과 고부천(古阜川)이 흐르고 있는 평야 지역으로서,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관할 구역 내 교육 기관으로는 백룡초등학교, 백산초등학교, 백산중학교, 백산고등학교가 있으며, 주요 문화재로는 부안 백산성[사적 제409호], 죽림리 석장승[전라북도 민속 문화재 제20호]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주민들의 전반적인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하여 행정·민원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