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에 있는 진서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진서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을 구성하는 4개의 법정리[석포리, 운호리, 진서리, 곰소리]를 관할하는 행정 기관이다.

[설립 목적]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지역은 본래 조선 시대에 좌산내면 지역이었다. 1914년에 우산내면 지역과 통합하면서 산내면의 3개 리[진서리, 석포리, 운호리]로 편성되었다가 다시 분리된 곳이다. 1947년 3월에 산내면 진서출장소가 설치되면서 3개 리[진서리, 석포리, 운호리] 19개 분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1983년 2월 15일에 진서면으로 승격·분리되었다. 이어 1986년 10월 1일에 3개 리 23개 분리 59개 반으로 행정 구역이 조정되었고, 2009년 1월 1일에 곰소리가 추가되면서 4개 리 23개 분리 59개 반으로 행정 구역이 재조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진서면 사무소의 주요 사업이나 업무는 크게 총무 담당, 산업 담당, 맞춤형 복지 담당으로 나뉜다. 총무 담당 업무는 기획 감사, 자치 행정, 문화 관광, 재무[지방세 체납 징수 관리], 공유 재산, 건축, 지적, 통계, 새만금 잼버리, 도시 공원[도시 계획, 도시 재생], 주민 행복, 안전 총괄, 상하수도, 문화 체육 시설, 사회단체 관리, 주민 자치 등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의 전반적인 행정 관련 사무를 담당한다.

산업 담당 업무는 농지 관리, 농업 건설, 농업 기술 센터[귀농 귀촌], 축산 유통, 미래 전략, 건설 교통[교통 행정, 마을 공동체], 농업 정책[농정 기획, 쌀 브랜드], 농지 원부, 도시 공원[산림 경영, 산림 보전], 해양 수산 등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지역의 산업 관리 및 지원 관련 사무를 수행한다.

맞춤형 복지 담당 업무는 가족 관계 등록, 환경 개선 부담금, 지역 사회 보장 서비스 관리, 보건 위생[방역], 맞춤형 급여 및 대상자 관리, 차상위, 자활, 사례 관리, 긴급 복지[이웃 돕기], 장애인 복지, 지역 사회 보장 서비스, 경로당, 노인 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보육, 보훈 등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지역의 민원 및 복지 관련 행정 사무를 담당한다. 그 외 주요 활동 사항으로 매년 4월 진서 면민의 날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황]

진서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청자로 926[곰소리 646]에 있으며, 2020년 7월 현재 면장 1명, 총무 담당 4명, 산업 담당 3명, 맞춤형 복지 담당 5명 등 총 13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 구역 면적은 38.93㎢이며, 농경지 5.51㎢, 임야 28.74㎢, 기타 4.68㎢로 구성되어 있다. 관할 구역 인구는 2020년 7월 말 기준, 1,358세대 2,358명[남 1,197명, 여 1,161명]이다.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설치한 진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노래 교실, 생활 체조, 국선도, 자영업 CEO 아카데미, 컴퓨터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은 부안읍에서 서남방 23㎞ 지점에 있고, 동으로 보안면에 접해 있다. 산간 임해 지역으로서 북으로는 내소사(來蘇寺), 남으로는 곰소만, 전라북도 고창군과 접하고 있다. 산, 들, 바다가 고루 어우러져 생활에 필요한 주요 산물이 풍부한 어염시초의 고장이다. 45㏊의 염전에서 생산하는 연 200톤의 곰소 천일염, 곰소 젓갈, 주꾸미, 건어물, 생선회 등 풍부한 먹거리에다, 사계절 바다낚시가 가능하고, 천년 고찰 내소사와 내소사 전나무 숲길도 있다.

[의의와 평가]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주민들의 전반적인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하여 행정·민원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