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리에 있는 변산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변산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을 구성하는 7개 법정리[도청리, 격포리, 마포리, 운산리, 지서리, 대항리, 중계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설립 목적]

변산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 복리 증진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14년 전라북도 부안군 좌산내면과 우산내면을 통합하여 산내면이 되면서 진서리, 석포리, 운호리, 도청리, 격포리, 마포리, 운산리, 지서리, 대항리, 중계리, 하도리 등 11개 리를 관할하였다. 이어 하도리가 격포리로 병합되었고, 1947년에는 이전의 좌산내면 지역에 진서출장소를 두면서 진서리, 석포리, 운호리 등 3개 리가 분리되었다. 이후 1987년에는 산내면을 변산면으로 개칭하고 관할 행정 구역을 7개 법정리 37개 행정리 83개 반으로 개편하였다. 현재 관할 행정 구역은 7개 법정리 39개 행정리 83개 반으로 편성되어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변산면 사무소의 주요 사업이나 업무는 크게 총무 담당, 재무 환경 담당, 산업 담당, 맞춤형 복지 담당, 복지 민원 담당 업무로 나뉜다. 총무 담당 업무는 기획 감사, 자치 행정, 리 하부 조직 운영, 건설 교통, 상하수도 사업소, 도시 공원, 안전 총괄, 건축, 민원, 평생 교육, 주민 자치, 축제, 문화 관광, 새만금 잼버리, 체육 시설[체련 공원] 관리, 서무, 예산, 경리, 물품·청사 관리, 선거 등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의 전반적인 행정 관련 사무를 담당한다.

재무 환경 담당 업무는 지방세 징수, 환경[환경 정책, 환경 관리, 자원 순환, 환경 시설], 수산 일반, 등록 면허세 부과, 지방세 카드 납부 처리 등에 관한 사무를 맡는다. 산업 담당 업무는 농지 관리, 농지 취득 자격 증명, 산림 경영, 산림 보전, 공공 비축 미곡, 농업 재해, 농업 정책[농정 기획, 쌀 브랜드, 친환경 농업, 푸드 플랜, 마을 공동체, 농촌 활력], 축산 유통[가축 방역, 축산 경영, 농축산 유통, 신소득 육성], 쌀밭 직불제, 농민 수당, 건설 교통[기반 조성, 교통 행정], 농업 기술 센터 등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역의 산업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사무를 수행한다.

맞춤형 복지 담당 업무는 특화 사업 자원 발굴, 지역 보장 사회 협의체 사업 계획 수립, 사례 회의 총괄, 맞춤형 복지 상담, 복지 사각 지대 발굴 조사, 자원 관리, 찾아가는 복지 상담, 협의체 및 민관 협력 자원 관리, 행복e음 입력과 서비스 연계 등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역의 복지 관련 행정 사무를 담당한다.

복지 민원 담당 업무는 가족 관계 등록, 인구 동태, 기초 생활 보장[맞춤형 급여]과 차상위 계층, 긴급 복지와 이웃 돕기, 장애인 복지, 영유아[보육], 아동·청소년·여성[한 부모] 복지, 지역 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바우처], 노인 복지 등 민원 및 복지 관련 행정 사무를 수행한다. 그 외 주요 활동 사항으로 매년 4월 변산 면민의 날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황]

변산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로 77-1[지서리 382-2]에 있으며, 2020년 7월 현재 면장 1명, 총무 담당 4명, 재무 환경 담당 9명, 산업 담당 3명, 맞춤형 복지 담당 2명, 복지 민원 담당 3명 등 총 22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 구역 면적은 86.05㎢이며, 농경지 10.94㎢, 임야 63.86㎢, 기타 11.25㎢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7월 말 기준 관할 인구는 2,451세대 4,573명[남 2,327명, 여 2,246명]이다. 변산면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하여 인터넷방[컴퓨터 2대], 공립 문고[도서 2,300여 권과 DVD 200여 개], 헬스장[러닝머신, 사이클 등 8종 13대], 탁구장, 요가실을 마련해 놓고 있다.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요가 교실, 한글 교실, 풍물 교실, 음악 난타, 노래 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은 변산반도의 서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천부의 자연적 경관을 많이 지니고 있다. 변산반도는 1988년에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크게 외변산과 내변산으로 구분된다. 외변산에는 변산면에 걸쳐 있는 35㎞의 해안선을 따라 변산 해수욕장, 고사포 해수욕장, 격포 해수욕장, 상록 해수욕장, 모항 해수욕장이 연이어 펼쳐지며, 채석강, 적벽강, 수성당 등의 명소도 있다.

그리고 새만금 방조제가 시작되는 곳의 새만금 홍보관, 「불멸의 이순신」 촬영장인 궁항의 전라좌수영 세트장, 「왕의 남자」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한 부안 영상 테마파크, 한 조각가의 집념으로 세워진 금구원 야외 조각 미술관 등의 볼거리도 있다. 내변산으로 들어가면 중계 계곡의 직소 폭포에서부터 그 아래의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봉래 구곡과 부안 댐, 그리고 계곡을 둘러싸고 있는 낙조대, 의상봉, 관음봉, 쌍선봉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변산면 사무소는 주민들의 전반적인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하여 행정·민원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