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에 있는 행안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행안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을 구성하는 5개 법정리[역리, 삼간리, 진동리, 대초리, 신기리]를 관할하고 있는 행정 기관이다.

[설립 목적]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조선 시대에는 남상면, 서도면, 염소면 지역이었다가, 1914년 남상면과 서도면, 두 면을 중심으로 남하면·하서면·일도면·염소면의 일부 동리를 병합하여 행안면으로 하였다. 1961년 7개 법정리 33개 행정리로 개편되었다가, 이후 1983년 2월 계화출장소가 면으로 승격되면서 궁안리가 계화면으로 편입되었다. 지금은 역리, 삼간리, 진동리, 대초리, 신기리 등 5개 법정리 27개 마을 56개 반으로 행정 구역이 편성되어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행안면 사무소의 주요 사업이나 업무는 크게 총무 담당, 산업 담당, 맞춤형 복지 담당 업무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총무 담당 업무는 재무, 체육회, 단체 관리, 행사·동향, 주민 행복 사업, 건설 교통, 도시 공원, 상하수도 사업소, 문화 체육 시설, 일반 서무, 예산, 경리, 선거, 기획 감사, 새만금 잼버리, 문화 관광, 안전 총괄 등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의 전반적인 행정 관련 사무를 수행한다.

산업 담당 업무는 농지 취득, 농지 전용, 건설 교통 기반 조성, 도시 공원, 공익 직불제, 축산 유통, 마을 공동체, 농업 기술 센터, 해양 수산, 농정 기획, 친환경 농업, 농지 원부, 쌀 브랜드, 신소득 육성, 교통 행정 등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지역의 산업 관리 및 지원과 관련된 사무를 맡는다.

맞춤형 복지 담당 업무는 기초 생활, 차상위 관리, 장애인 복지, 지역 사회 사업, 긴급 복지, 바우처 사업, 초중고 교육비, 보훈, 경로당, 가족 관계 등록, 호·제적, 인구 동태, 노인 복지, 여성·청소년·다문화·한 부모, 아동 복지, 정부 양곡, 자활, 묘지, 복지 감면, 하천 하구 정화, 보건 일반, 방역 등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지역의 민원 및 복지 관련 행정 사무를 담당한다.

[현황]

행안면 사무소는 2020년 7월 현재 면장 1명, 총무 담당 2명, 산업 담당 4명, 맞춤형 복지 담당 4명 등 총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 구역 면적은 전라북도 부안군 전체 면적의 4.1%에 해당하는 20.11㎢이며, 이중 경지 면적은 12.96㎢[밭 2.05㎢, 논 10.91㎢]이고, 임야는 1.66㎢이다. 2020년 7월 말 기준 관할 구역 내 인구는 1,264세대 2,327명[남 1,193명, 여 1,134명]이다. 행안면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위한 노래 교실, 풍물 교실, 라인 댄스, 문인화, 난타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2020년 8월에는 증축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행안면 사무소 관할 구역 내 주요 공공 기관으로는 농협, 우체국, 중대 본부 등이 있으며, 교육 기관으로는 행안초등학교와 제일고등학교가 있다. 주요 교통로로 국도 제23호선과 국도 제30호선이 교차하고, 대표적인 산으로 왕가산과 고성산이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은 산업 단지 중심 지역으로서 준도시형 투자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주요 산업 단지로는 1999년에 조성된 면적 14만 9524㎡의 부안 농공 단지, 2013년에 조성된 면적 34만 3809㎡의 부안 제2 농공 단지, 2018년에 조성을 마친 면적 32만 9000㎡의 부안 제3 농공 단지 등이 있다. 또한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 일원에는 부안 군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종합 체육 및 여가 시설인 부안 스포츠 파크도 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행안면 사무소는 주민들의 전반적인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하여 행정·민원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