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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709
한자 扶安郡廳
영어공식명칭 Buan County Office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동중리 222-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주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895년 - 전라도 부안현에서 전라도 부안군으로 개편
특기 사항 시기/일시 1896년 - 전라도 부안군에서 전라북도 부안군으로 변경
설립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부안군청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3년 - 부안군청 관할 행정 구역 10면에서 1읍 9면으로 변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63년 - 부안군청 관할 행정 구역 1읍 9면에서 1읍 10면으로 변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3년 - 부안군청 관할 행정 구역 1읍 10면에서 1읍 12면으로 변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12월 3일 - 부안군청 신청사 개청식
현 소재지 부안군청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동중리 222-1]지도보기
성격 공공 기관
전화 063-580-4191
홈페이지 부안군청(https://www.buan.go.kr)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 있는 부안군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전라북도 부안군은 동경 126도 40분, 북위 35도 40분에 위치해 있다. 전라북도 서쪽에 있으며, 북동쪽으로 김제시, 남동쪽으로 정읍시, 남쪽으로 고창군, 서쪽으로 바다와 접해 있고, 바다 북쪽으로는 군산시와 접해 있다. 해안선은 본래 동진강(東津江) 하구에서부터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우포리까지 99㎞였다가,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길이가 짧아져 현재는 66㎞이다. 동쪽이 낮고 서쪽이 높은 지형으로 서해로 불쑥 나와 있는 반도이다. 남서부는 변산이 겹겹이 싸여 있으며, 북동부는 넓고 비옥한 평야를 이루고 있다. 지형적인 영향과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기후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설립 목적]

부안군청은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의 행정, 민원, 발전 및 주민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전라북도 부안군 지역은 백제 때 정치·군사·해양의 중요한 요충지였다. 부안 죽막동 유적은 백제의 해양 제사지였고, 주류성(周留城)은 백제 멸망 후 백제 부흥의 시작점이자 중심지였다. 행정상으로는 개화(皆火)와 흔량매(欣良買) 두 고을로 나뉘어 중방고사성(中方古沙城)에 속했다. 통일 신라 때인 757년(경덕왕 16)에는 개화현(皆火縣)부령현(扶寧懸) 혹은 계발(械發)이라 고쳐 불렀고, 흔량매현(欣良買縣)희안현(喜安縣)이라 고쳐 불렀다. 부령현희안현은 고부(古阜)의 속현이었다. 고려 때에는 희안현보안현(保安顯)이라 고치고 부령현은 그대로 사용했으며, 별호(別號)로 희안현을 낭주(浪州), 부령현을 부풍(扶風)이라 부르기도 했다.

1414년(태종 14)~1416년(태종 16)에 지방 관제 개정으로 부령현보안현의 합병과 해체가 몇 차례 이루어지다가, 1416년에 부령(扶寧)의 부(扶)자와 보안(保安)의 안(安)자를 따서 부안현(扶安顯)이라 고쳐 불렀다. 1417년에 흥덕진(興德鎭)을 부안에 귀속하여 부안진(扶安鎭)이라 하고, 병마사로 하여금 판사를 겸하게 했으며, 1423년(세종 5)에 첨절제사(僉節制使)로 바꾸었다가 현감으로 고쳤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으로 부안현이 부안군이 되었다. 이듬해인 1896년(고종 33) 전국이 13도 체제로 재편되면서 전라도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로 분할되었고, 부안군은 전라북도에 속하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인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위도를 전라남도 영광군으로, 비안도를 전라북도 군산시로 떼어주고, 대신 고부군에서 백산면, 거마면, 덕림면을 편입시켜 10개 면이 되었다. 1943년에 "전라북도 부안군 부령면이 부안읍으로 승격되어 1개 읍 9개 면으로 되었고, 1963년 행정 구역 조정으로 전라남도 영광군의 위도면이 부안군으로 편입되어 1개 읍 10개 면이 되었다. 1978년 계화도(界火島) 간척 공사의 준공에 따라 3,968㏊의 면적이 늘어났고, 1983년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山內面)의 진서출장소와 행안면의 계화출장소가 진서면(鎭西面)계화면(界火面)으로 분리·승격하면서 1개 읍 12개 면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첫 군수로 이진흥이 임명된 이후로 37대 경삼수 군수까지 이어지다가, 지방 자치가 본격화된 1995년 이후로는 민선 1기 강수원 군수, 민선 2기 최규환 군수, 민선 3기 김종규 군수, 민선 4기 이병학 군수, 민선 4기와 5기 김호수 군수, 민선 6기 김종규 군수, 민선 7기 권익현 군수로 이어지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군 청사는 조선 시대 관아 터로 시작해 1969년 구 청사가 지어졌다. 그러나 30년 가까이 흐르면서 노후하게 되었고, 1998년부터 신청사 건립 계획이 추진되었지만 아이엠에프(IMF) 외환 위기로 지연되었다. 이후 2007년 건립 공사를 시작해 민선 5기 김호기 군수 때인 2010년 12월 3일에 신청사를 완공하면서 부안군청부안군 의회 개청식이 이루어졌다. 총사업비는 군비 166억 원과 기채 166억 원 등 332억 원이 투입되었다. 신청사는 대지 1만 4472㎡, 연면적 1만 9784㎡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이다. 청사 앞 새빛 광장에는 관내 8개 종중으로부터 소나무 31본을 헌수 받아 ‘솔바람 숲’을 조성해 놓고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청사인 현재의 부안군청이 있는 곳은 과거 객사(客舍)가 있었던 곳으로 ‘부풍관(扶風館)’이라고 불렀고 현판도 남아있다. ‘부풍’은 부안의 옛 별호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안군청은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이라는 군정 지표 아래, 군민을 섬기고 신뢰 받는 참여 행정, 소득을 높이는 풍요로운 지역 경제, 지구촌 사람이 모여드는 문화 관광, 웃음과 희망이 함께하는 교육 복지를 군정 방침을 정하여 실행하고 있다. 민선 7기[권익현 군수]의 2020년 주요 군정 방향은 일 중심 조직, 청렴한 행정 실현, 미래 에너지 선도 도시 조성,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성공 개최 준비, 함께 누리는 포용 도시, 사람 중심의 깨끗한 환경 조성, 누구나 살고 싶은 농정 구현, 글로벌 휴양 관광 도시 조성 등으로 정해 놓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로는 행정과 민원, 예산 편성과 집행, 새만금·잼버리, 주민 복지 및 환경 위생, 농업·수산업·임업, 산업 경제 및 문화 관광 진흥, 재난 안전 및 민방위 관리, 역사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 지역 개발과 교통 등에 관한 사무와 그 관련 조례에 근거한 규칙 제정 사무 등을 주로 수행한다. 제25회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무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전 세계 회원국 5만여 명 이상의 청소년 및 지도자들이 참가하여 인종, 종교, 이념, 문화의 차이를 뛰어 넘어 문화 교류 및 우애를 다지는 세계 최고의 청소년 국제 행사이다. 지방 자치제 실시 이후 문화 관광, 환경 보존, 주민 복지 증진 등 군민의 삶의 질에 대한 역할 강조와 함께 주민이 적극적으로 행정에 참여하는 민주적 행정도 강화하고 있다.

[현황]

부안군청은 2020년 현재 행정 조직이 군수와 부군수, 2국[행정 복지국, 산업 건설국], 3담당관[기획 감사 담당관, 자치 행정 담당관, 미래 전략 담당관], 13과[새만금 잼버리과, 문화 관광과, 교육 청소년과, 사회 복지과, 재무과, 민원과, 농업 정책과, 축산 유통과, 해양 수산과, 환경과, 도시 공원과, 건설 교통과, 안전 총괄과], 2직속 기관[보건소, 농업 기술 센터], 2사업소[상하수도 사업소, 문화 체육 시설 사업소], 1의회 사무과로 편성되어 있다. 행정 인력은 총 1,090명이며, 공무원 749명, 공무직 284명, 청원 경찰 5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12월 말 현재 관할 인구는 2만 7819세대 5만 2140명[남 2만 5914명, 여 2만 6226명]이며, 65세 이상 인구가 총 1만 7371명[남 7,118명, 여 1만 253명]으로 전체의 33.4%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관할 지역 사회는 초고령 사회에 해당한다. 관할 면적은 493.35㎢이며, 관할 행정 구역은 1개 읍, 12개 면, 99개 법정리, 513개 행정리, 1,133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할 행정 구역인 전라북도 부안군은 지리적으로 전라북도 남서쪽 변산반도에 있고, 동쪽으로 정읍시, 북쪽으로 동진강 하구를 경계로 김제시, 남쪽으로 곰소만을 경계로 고창군, 서쪽으로 서해와 각각 접하고 있다. 서쪽 서해상의 위도, 식도, 정금도, 거륜도, 상왕등도, 하왕등도 등의 섬으로 구성된 위도면도 관할 구역에 속한다.

부안군청은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되어 있다. 지하에는 주차장과 방재 센터가 있으며, 1층에는 민원과, 엔에이치(NH) 농협 은행, 여성 휴게실, 모유 수유실, 문서고, 당직실 등이 있다. 2층에는 재무과, 대강당, 식당이 있고, 3층에는 군수실, 부군수실, 기획 감사 담당관, 자치 행정 담당관, 미래 전략 담당관, 문화 관광과, 새만금 잼버리과, 중회의실, 소회의실, 영상 회의실이 있다. 4층에는 국장실, 사회 복지과, 농업 정책과, 도시 공원과, 축산 유통과, 청문·감사장, 정보 통신실, 세미나실이 있으며, 5층에는 교육 청소년과, 해양 수산과, 건설 교통과, 환경과, 안전 총괄과, 재해 대책 상황실, 대회의실,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민선 이후 전라북도 부안군 행정의 주요 특징은 재해·재난 방지, 농촌 개발, 쾌적한 환경 조성, 사회 복지, 보건 의료, 문화 관광, 주민 중심 행정 추진, 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한 지역 발전 전략 추진 등에 관한 업무를 특히 강조·확대해 나가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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