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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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瀷 |
영어공식명칭 | Gim Ik |
이칭/별칭 | 이정(而靜),정일(精一),우수(迂嫂)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류호석 |
출생 시기/일시 | 1746년 - 김익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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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809년 - 김익 사망 |
출생지 | 김익 출생지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 |
성격 | 학자 |
성별 | 남 |
본관 | 부안(扶安) |
[정의]
조선 후기 부안 출신의 학자.
[가계]
김익(金瀷)[1746~1809]의 본관은 부안(扶安)이며, 자는 이정(而靜), 호는 정일(精一)·우수(迂嫂)이다. 군사(郡事) 김광서(金光敍)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김목환(金目煥)이며, 아버지는 김경로(金敬魯)이다. 어머니는 풍산 홍씨(豐山洪氏)로 홍대서(洪大敍)의 딸이다. 김익은 세 번 혼인하였는데, 첫째는 임건하(林建夏)의 딸 나주 임씨(羅州林氏)이며, 둘째는 최제(崔梯)의 딸 전주 최씨(全州崔氏)이고, 셋째는 김유언(金維彥)의 딸 의성 김씨(義城金氏)이다. 나주 임씨 소생으로 김상성(金相誠), 김상문(金相文), 김상업(金相業)과 딸[노광승(盧光升)의 부인]이 있으며, 전주 최씨 소생으로 김상규(金相奎)가 있다. 의성 김씨 소생으로는 김상덕(金相德)과 딸이 있다. 이중 김상성은 큰아버지 김옥(金沃/土)의 양자로 들어갔는데, 가사 「서호별곡(西湖別曲)」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활동 사항]
김익은 1746년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에서 태어났다. 어머니의 명으로 향시(鄕試)에 응시하여 두 차례나 수석을 차지하였지만[이때 김익이 치른 시험은 사마시로 추정됨]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는 과장(科場)에 출입하지 않고 평생 고향에 은거하면서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만년에는 인근의 후학들을 가르치는 데 힘을 썼다. 김익은 특히 권농가(勸農歌)를 지은 것으로도 널리 알려졌는데, 「서호별곡」을 지은 아들 김상성과 함께 두 부자가 귀중한 가사 문학 작품을 후대에 전하게 되었다.
[학문과 저술]
김익은 제자백가(諸子百家)의 책을 통달했을 만큼 박학다식하였다. 호남의 학자 성담(性潭) 송환기(宋煥箕)가 김익을 만나보고는 ‘호남의 고사(高士)’라고 칭찬하였다. 저서로 『자경명(自警銘)』, 『오상행실록(五常行實錄)』, 『성선지론(性善之論)』 등이 있고, 문집 『정일유고(精一遺稿)』 등 3책이 전하고 있다. 영의정 조인영(趙寅永)이 김익의 묘표(墓表)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