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4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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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鄕校里石碑群 |
이칭/별칭 | 향교리 비석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서외리 255] |
시대 |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유철 |
현 소재지 | 부안향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서외리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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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선정비|기념비|흥학비 |
재질 | 화강석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역대 전교와 현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조선 시대에 세운 비.
[개설]
부안향교는 1414년(태종 14)에 세워졌다고 하나 확실치는 않으며 지금의 부안향교는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다시 지은 것이다. 현재 부안향교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5성(五聖) 송조 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소설위(小說位)이다. 부안향교는 대성전을 비롯해 명륜당, 동재, 진덕재, 전사각, 만화루, 고직사 등의 건물이 복원되어 있다.
[건립 경위]
부안향교(扶安鄕校) 정문 옆에 역대 전교(典校)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과 고을 현감들의 흥학비, 그리고 청백 선정비 등이 섞이어 세워져 있다. 이 중 정유재란 때 화재로 소실된 양사재를 다시 짓고 많은 서책을 구입하여 주고 양곡을 지원하여 주는 등 고을의 선비들이 힘써 공부하도록 도와준 것을 기리기 위해 1868년(고종 5)에 세운 부안현감 조연명 흥학비(趙然明興學碑)도 자리하고 있다.
[위치]
향교리 석비군(鄕校里石碑群)은 부안향교 외삼문 앞 담장 아래 1열로 27기가 무리 지어 있다. 부안향교 외삼문 앞 동쪽으로 2단의 석축을 쌓았는데, 향교리 석비군은 외삼문 앞 동쪽 담장 아래 상단 석축에 자리한다.
[형태]
석비들은 1단으로 이루어진 화강석의 비좌 위에 오석이나 화강석으로 만들어진 비신을 세운 것이 대부분이다. 이 중 비신 위에 화강석 지붕돌을 얹은 것도 있다.
[현황]
27기의 석비가 1열로 무리 지어 자리하고 있다. 군수(郡守) 윤형대(尹亨大)의 비를 포함한 청덕 선정비(淸德善政碑) 2기, 애민 선정비(愛民善政碑) 1기, 휼민 선정비(恤民善政碑) 1기, 청정 불망비(淸政不忘碑) 1기, 흥학비(興學碑) 7기, 기념비(紀念碑) 9기, 기적비(紀蹟碑) 6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