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4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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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安鄕校東齋 |
이칭/별칭 | 부안향교 동재,부안향교 숭의재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서외리 255] |
시대 |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서지은 |
건립 시기/일시 | 1894년 - 부안향교 동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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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부안향교 동재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서외리 255] |
성격 | 동재 |
양식 | 익공 양식|홑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부안향교재단 |
관리자 | 부안향교재단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 있는 부안향교의 동재.
[개설]
향교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교육 기관으로 제향 공간과 강학 공간으로 나뉜다. 제향 공간은 공자(孔子)를 모신 대성전(大成殿)을 중심으로 양쪽에 공자의 제자와 한국 명현을 모신 동무(東廡)·서무(西廡)가 있다. 강학 공간에는 명륜당(明倫堂)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東齋)·서재(西齋)가 있다. 부안향교(扶安鄕校)는 정면에 강학 공간인 명륜당과 동재·서재가 배치되고 후면에 대성전이 배치되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구성을 보이고 있다. 일각문(一角門)을 지나면 만화루(萬化樓)가 있으며, 만화루의 누하를 통과해 계단을 오르면 우측에 최근 건립된 진덕재가 있다. 계단을 따라 오르면 강학 공간으로 구성된 명륜당, 동재인 숭의재(崇義齋)와 양사재(養士齋), 전사각이 있으며, 다시 중앙의 계단을 올라 내삼문(內三門)을 지나면 대성전이 제향 공간을 구성한다. 동재와 서재는 유생들이 기숙하는 공간으로 동재에는 생원(生員)을, 서재에는 진사(進士)를 머무르게 하였다.
[위치]
부안향교 동재(扶安鄕校東齋)는 부안군 부안읍 향교길 25[서외리 255번지] 부안향교 내에 있다. 명륜당과 나란히 배치된 양사재의 서측에 위치하는데, 명륜당·양사재와 직교하게 배치되어 동향하고 있다.
[변천]
부안향교 동재는 1894년(고종 31)에 신축하였다.
[형태]
유생들이 기숙하는 공간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규모이며, 좌측에 1칸의 큰방이 있고 우측에 2칸의 방이, 전면에는 마루가 설치되었다. 1단의 외벌대 기단 위에 가공된 원형 초석을 놓고 원형 기둥을 세웠다. 공포는 익공 양식으로 5량가의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구성하였다. 건물 전면 양쪽에 각각 굴뚝이 있다.
[현황]
부안향교 동재는 부안향교재단이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건물의 보존 및 관리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일부 부재는 수리하면서 교체된 것도 확인되며,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부안향교의 동재인 숭의재는 경사진 지형과 좁은 대지를 활용하여 건축의 기능과 자연 지형을 조화롭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