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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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稚島里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산85|치도리 산72-1 |
시대 |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곽장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90년대 초 - 치도리 고분군 지표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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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치도리 고분군Ⅰ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산85 |
소재지 | 치도리 고분군Ⅱ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산72-1 |
성격 | 고분군 |
양식 | 앞트기식 돌덧널무덤 |
크기(높이,지름) | 396㎝[치도리 고분군Ⅰ 장축]|162㎝[치도리 고분군Ⅰ 단축]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있는 고려 시대 고분군.
[위치]
치도리 고분군(稚島里古墳群)은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치도마을에 자리하는데, 2개소에 분포하고 있다. 치도리 고분군Ⅰ은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서 깊은금 방면으로 70m가량 떨어진 산의 동남쪽 기슭[치도리 산85번지]에 있다. 치도리 고분군Ⅱ는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서 깊은금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150m 가면 서남쪽으로 흘러내린 산자락이 나타나는데, 산자락 남쪽 기슭[치도리 산72-1번지]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90년대 초 부안군 위도면에 대한 지표 조사를 통해 그 존재가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지만, 2020년까지 유적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한 시굴[발굴] 조사는 추진되지 않았다.
[형태]
2020년 현재까지 시굴 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무덤의 형태를 상세하게 파악할 수 없지만, 무덤의 높이가 낮고 폭이 넓어 고려 시대의 앞트기식 돌덧널무덤으로 추정된다. 치도리 고분군Ⅰ은 산자락 정상부에 1기의 무덤이 노출되어 있는데, 이 무덤은 폭이 상당히 넓고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깬돌로 벽석을 쌓았다. 남북 방향의 고분으로 장축이 396㎝, 단축이 162㎝이다. 치도리 고분군Ⅱ는 한쪽 면을 다듬은 판자 모양 깬돌로 벽석을 쌓았는데, 무덤 내부가 흙으로 채워져 그 구조와 특징을 파악하지 못하였다.
[출토 유물]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현황]
2개소의 고분군 모두 무덤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향후 무덤의 분포 범위를 파악하기 위한 정밀 지표 조사가 필요하다.
[의의와 평가]
치도리 고분군은 무덤의 구조와 유적의 위치를 근거로 고려 시대의 분묘 유적으로 추정된다. 고려 시대에 해양 문화가 융성하였던 위도의 발전상을 잘 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향후 무덤의 분포 양상과 그 성격을 밝히기 위한 정밀 지표 조사와 함께 시[발]굴 조사가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