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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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鎭里筏金古墳群 |
이칭/별칭 | 벌금리 고분군,진리 벌금 마을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 산14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곽장근 |
소재지 | 진리 벌금 고분군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 산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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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분군 |
양식 | 구덩식 돌방무덤 |
크기(높이,지름) | 125㎝[장축]|72㎝[단축]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에 있는 삼국 시대~고려 시대 고분군.
[위치]
진리 벌금 고분군(鎭里筏金古墳群)은 부안군 위도면 진리 벌금마을에 위치한다. 위도 해수욕장에서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방면으로 180m 가면, 도로를 경계로 하여 우측에 반달 모양으로 튀어나온 구릉지가 나타난다. 고분군은 구릉지 정상부에 분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부안군 위도면 문화재 지표 조사를 통해 그 존재가 학계에 보고되었지만, 아직까지 고분의 분포 범위와 그 성격을 밝히기 위한 정밀 지표 조사와 발굴 조사는 추진되지 않았다.
[형태]
구덩식 돌방무덤으로 벽석은 자연석 한쪽 면을 다듬어 2단으로 쌓았다.
[출토 유물]
아직까지 한 차례의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현황]
위도 매봉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산자락 정상부와 남쪽 기슭에 고분이 산재해 있다. 부안군 위도면 진리~치도리 방면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산자락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1기의 구덩식 돌방무덤이 노출되어 있다. 이 무덤은 자연석의 한쪽 면을 다듬어 2단으로 벽석을 쌓고 그 위에 편평한 뚜껑돌을 올려놓았다. 덮개돌은 동서 방향으로 놓여 있으며, 장축은 125㎝, 단축은 72㎝이다. 무덤 내부가 흙으로 채워져 그 구조와 성격을 상세하게 파악하지 못하였다. 주변에 고분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고분의 분포 범위와 그 성격을 밝히기 위한 정밀 지표 조사와 시굴[발굴] 조사가 필요하다.
[의의와 평가]
위도는 여러 갈래 바닷길이 경유하던 해상 교통의 주요 기항지였다. 1123년(인종 1) 송나라 사신단 국신사 일행이 고려를 방문할 때 갑자기 풍랑을 만나 위도로 피항할 정도로 당시에도 항만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진리 벌금 고분군은 위도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잘 이해할 수 있는 분묘 유적이기 때문에 시굴[발굴] 조사가 추진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