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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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 |
영어공식명칭 | Smooth-leaf Honeysuckle |
이칭/별칭 | 푸른괴불나무,푸른아귀꽃나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철희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청괴불나무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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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식물|한국 특산 식물 |
학명 | Lonicera subsessilis Rehder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피자식물문〉목련강〉산토끼꽃목〉인동과〉인동속 |
원산지 | 한국 |
높이 | 2m |
개화기 | 6월 |
결실기 | 8월 말~9월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인동과의 낙엽 활엽 관목.
[개설]
청괴불나무 는 한국 특산 식물로 평안남도에서 전라남도까지 주로 백두 대간(白頭大幹)에 분포한다[국립 수목원 국가 생물종 지식 정보]고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변산에도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괴불나무 무리는 청괴불나무를 비롯하여 괴불나무, 올괴불나무, 각시괴불나무, 섬괴불나무, 분홍괴불나무, 왕괴불나무 등이 있고, 유사종으로는 숫명다래, 길마가지나무, 인동덩굴, 물앵도나무, 구슬댕댕이 등이 있다. 이러한 무리는 서로 구분이 어려운데 청괴불나무는 잎의 양면에 털이 전혀 없다는 점이 이들과 구분된다. 푸른괴불나무, 푸른아귀꽃나무라고도 한다.
[형태]
청괴불나무 는 여러 개의 줄기가 모여 나와 높이 2m 정도 자란다. 햇가지는 붉은 자주색이었다가 점차 연해지며, 가늘고 길게 뻗어 위쪽이 둥글한 수형(樹型)이 된다.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길이 3~5.5㎝, 폭 2~2.5㎝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의 앞뒷면과 잎자루에는 털이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0.2~0.5㎝이다.
6월에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으로 피는 꽃은 햇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두 개씩 달린다. 꽃부리는 세 갈래로 갈라지고, 암술은 1개, 수술은 4개이며, 향기가 있다. 꽃받침 잎은 녹색을 띤다. 열매는 공 두 개가 맞붙은 모양이고, 크기는 지름 0.6㎝ 정도이며,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8월 말~9월에 빨갛게 익는다. 장과(漿果)의 열매는 수분이 많으며, 달걀 모양의 납작한 씨앗이 여러 개 들어 있다.
[생태]
청괴불나무 는 계곡 주변이나, 산기슭의 습윤한 곳에 주로 자라며, 음지나 반양지에서도 잘 자란다. 부안군에는 변산의 사자동 봉래 계곡 주변, 사성 폭포 계곡에서 확인된다. 번식 방법은 씨앗 번식, 꺾꽂이, 휘묻이 등이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청괴불나무 는 진초록의 잎이 색감이 좋고 꽃의 향기도 좋다 보니 관상 가치가 높아 정원수, 산울타리 등 쓰임이 많다. 한방에서는 올괴불나무와 같은 약재로 꽃봉오리·잎·줄기·뿌리를 금은인동(金銀忍冬)이라 하여 말라리아, 기관지염, 편도선염, 목감기, 종기 등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