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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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蘭草 |
영어공식명칭 | Common Calanthe |
이칭/별칭 | 새우란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철희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새우난초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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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식물|한국 희귀 식물 |
학명 | Calanthe discolor Lindl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피자식물문〉백합강〉난초목〉난초과〉새우난초속 |
원산지 | 한국 |
높이 | 20~40㎝ |
개화기 | 4~5월 |
결실기 | 6~8월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에서 자생하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형태]
높이 20~40㎝ 정도로 자라며, 뿌리줄기는 염주 모양으로 마디가 많고 옆으로 뻗으며, 수염뿌리가 돋아 있다. 새우난초는 이처럼 뿌리줄기에 새우처럼 마디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잎은 두해살이로서 첫해는 2~3장이 뿌리에서 나와 곧게 자라지만, 다음 해에는 옆으로 늘어진다.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길이 15~25㎝, 나비 4~6㎝ 정도이며, 양끝이 좁고, 잎 뒷면에는 잔털이 나 있고, 세로로 주름져 겹쳐져 있다.
꽃은 4~5월에 피며, 잎 사이로 길이 20~40㎝의 꽃대가 올라와 10여 개의 꽃이 총상 꽃차례로 달린다. 곁꽃받침은 자줏빛을 띤 갈색이고, 꽃잎은 흰색에 엷은 자줏빛을 띤다. 입술 꽃잎은 3개로 깊게 갈라지고 가운데 것은 끝이 오므라지며 안쪽에 3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6~8월경에 밑을 향해 달리며, 크기는 길이 1.5~2㎝, 폭 0.8~1㎝의 달걀 모양이고, 녹색이다가 익어가며 짙은 갈색으로 변한다.
[생태]
새우난초 는 산비탈이나 물 빠짐이 좋은 숲속의 잡목 사이 비옥한 부엽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 변산에서는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느지목골이나 지름밭골에서 관찰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새우난초 는 한국 희귀 식물로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충청남도 서남해안에서 자란다. 최근에 부안군의 변산에서도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한방에서는 땅속줄기를 비롯하여 전체(全體)를 구자련환초(九子連環草)라 하여 약용하는데, 피의 순환을 돕고 해독 작용을 하며 종기를 가시게 하는 효능이 있어 편도선염과 임파선염, 타박상에 따른 각종 질환, 치질과 종기 등의 치료약으로 쓴다. 관상 가치가 높다 보니 보춘화(報春花)와 함께 남획 우려가 크다. 환경부 국가 생물 적색 자료집에 수록된 식물로서 각별한 보전 대책이 요구되는 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