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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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Yellow-Throated Marten |
이칭/별칭 | 산달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기인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8년 - 담비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및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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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 담비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 담비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으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7년 - 담비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으로 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변산반도 국립 공원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
성격 | 포유류 |
학명 | Martes flavigula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동물강〉식육목〉족제빗과〉담비속 |
서식지 | 산악 지대 |
몸길이 | 50~68㎝ |
새끼(알) 낳는 시기 | 4월경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서식하는 족제빗과의 포유류.
[형태]
몸길이는 50~68㎝, 꼬리 길이는 40~45㎝로 꼬리가 몸통의 길이보다 약간 짧다. 몸무게는 약 2~3㎏이다. 암컷이 수컷보다 상당히 작다. 족제비와 생김새가 거의 비슷하지만, 몸이 약간 크고 다리가 짧다. 보통 귀는 털 밖으로 나와 있고, 머리는 가늘고 길며, 주둥이는 뾰족하고, 꼬리는 길고 끝이 가늘다. 털은 부드럽고 광택이 있으며, 털 색깔은 겨울에 황색으로 변하는 것과 황갈색 그대로 있는 것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지역별로 색의 변이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같은 종 안에서도 개체 간 털 색깔의 변이가 다양해 여름털과 겨울털의 색깔 차가 심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개체도 있다. 이렇게 차이가 있기는 하나 담비의 몸은 대부분 밝은 갈색을 띠며, 꼬리와 앞발·뒷발은 검은색이며 턱부터 가슴까지는 노란색을 띤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담비 모피를 왕실 전용으로 인식해 왔고, 산지에서는 토산품으로 진상하였다. 색채가 매우 아름답고 윤택이 나며, 털은 부드럽다. 또한 가볍고 보온력이 뛰어나 모피 중 최상등으로 쳤다. 고구려에서는 외국 상인들에게 담비를 중개 무역으로 판매하였다. ‘산달’이라고도 부른다.
[생태 및 사육법]
담비 는 숲이 울창한 침엽수림에서 2~3마리씩 무리를 지어 서식한다. 야행성 동물이지만 봄과 여름에는 밤낮으로 활동한다. 땅 위에서 살며, 행동반경은 2~4㎞ 내외로 매우 활동적인 편이다. 어른 고라니나 멧돼지 새끼와 같이 자기 몸집보다 훨씬 큰 동물은 물론, 다람쥐·청설모·산토끼 등을 사냥하기도 하며 벌과 같은 곤충, 개구리 등의 양서류와 파충류, 감·다래·머루 등의 열매와 같은 식물도 먹는 잡식성 동물이다. 수명은 약 10년 정도이다. 4월경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임신 기간 260~290일이다. 어린 새끼들은 36일 만에 눈을 뜨기 시작해 6~8주가 지나면 동굴에서 나오게 되며 9월경 독립생활에 들어간다.
[현황]
주로 산악 지대에 분포하고 있으나 서식지 파편화 등에 따라 분포 지역이 감소함에 따라 개체 수가 급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멸종 위기 야생 동물 2급이며, 지구 식물 및 동물의 보전 상태에 관한 목록인 국가 적색 목록에 취약[Vulnerable], 국제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관심 대상[Least Concern]으로 분류되어 있다. 2018년 변산반도 국립 공원 자연 자원 조사 결과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 공원 내변산 일대의 평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