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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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Japanese Sparrow Hawk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기인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5월 31일 - 조롱이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으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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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현 장소 | 우슬재 -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
성격 | 조류 |
학명 | Accipiter gulari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매목〉수릿과〉새매속 |
서식지 | 평지|초지|산지 |
몸길이 | 약 25~28㎝[수컷]|약 30~32㎝[암컷] |
새끼(알) 낳는 시기 | 5월경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에서 서식하는 수릿과의 조류.
[형태]
몸길이는 수컷 약 25~28㎝, 암컷 약 30~32㎝ 정도이다. 수컷의 등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이다. 가슴과 옆구리는 연한 주황색이다. 꼬리는 청회색이며 두꺼운 흑색 띠가 세 줄 있다. 꼬리 끝은 흰색이다. 홍채는 적색이고 눈 주위에 노란색 테두리가 있다. 부리는 검정색, 기부는 청회색이다. 다리는 노란색이다. 암컷은 수컷보다 몸 윗면의 색이 연하며 아랫면에 흑갈색 가로줄 무늬가 있다. 목에는 한 줄의 암갈색 세로줄이 있으나 개체마다 색체의 강도에 차이가 있다. 어린 새는 몸 윗면 깃의 가장자리가 황갈색으로 비늘 모양을 띤다. 가슴의 세로줄 무늬는 하트 모양이며, 옆구리에 가로줄 무늬가 있다. 몸 아랫면의 줄무늬는 폭이 두꺼운데, 새매보다 줄무늬의 수가 적고 줄무늬의 폭이 넓다. 날 때 몸 바깥쪽의 첫째 날개깃 5장이 붙어 있지 않고 갈라진다[칼깃 5장]. 날개를 펼 때의 폭은 51~63㎝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매목 수릿과의 조류 중 가장 작다.
[생태 및 사육법]
조롱이 는 약간 높은 산지나 평지의 숲속에서 혼자 생활한다. 이동 시기에는 큰 무리를 이루어 이동한다. 예리한 발톱으로 작은 새를 잡는다. 둥지는 산림 속 큰 나무의 가지 위, 지상에서 5~5.5m 높이에 나뭇가지를 쌓아 올려 접시 모양으로 만들며 안에는 푸른 잎을 깐다. 알을 낳는 시기는 5월경이다. 알은 푸른색을 띤 흰색으로 엷은 갈색의 작은 얼룩무늬가 있으며, 두 개를 낳아 30일 정도 품는다. 몽골 북부에서 아무르, 우수리, 중국 동부, 한국, 사할린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지리적으로 3아종으로 나눈다. 국내에서는 드문 여름 철새다. 겨울철에는 평지나 시가지에서도 간혹 발견되며 이동 시기에는 큰 무리를 이룬다. 먹이는 작은 조류 및 소형의 포유류이다. 가끔 자기 몸집보다 큰 새를 습격하기도 하며 곤충류의 나비목 유충이나 메뚜기목, 풀잠자리목 등 작은 먹이도 먹는다.
[현황]
지구상에 서식하는 수릿과의 조류는 226종으로, 이 중 24종이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다. 조롱이는 새매속으로 우리나라에 새매속은 참매, 붉은배새매, 조롱이, 새매 등 4종이 분포한다. 조롱이는 주로 산림에서 번식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로 환경부에서 2012년 5월 31일에 멸종 위기 야생 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종이다. 부안군 하서면 석상리 우슬재 일대에서 관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