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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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安郡誌[2015] |
영어공식명칭 | Buangunj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2015년에 간행된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정리한 향토지.
[개설]
『부안군지(扶安郡誌)』[2015] 는 전라북도 부안군의 역사와 문화를 4권으로 요약 정리하여, 부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설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1991년에 『부안군지』 가 편찬·간행된 지 24년 만인 2010년 4월에 새로운 군지를 만들기 위해 부안군지편찬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어 원고가 집필되어 2013년 12월 10일부터 2014년 1월 10일까지 부안 군민들이 볼 수 있도록 원고 공람(供覽) 기간을 가진 후에 수정·보완 작업을 마치고, 2015년에 『부안군지』[2015]를 간행하였다.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군지편찬위원회, 부안문화원이 주축이 되어 예산 편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안군에 적합한 목차·주제 선정 및 집필자 섭외와 함께 적절한 집필진을 구성하여 집필한 내용을 검수·교정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하였다.
[서지적 상황]
2015년에 부안문화원에서 발행했으며, 부안문화원, 국립 중앙 도서관, 전북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표제는 ‘부안군지’이고,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 844쪽, 2권 1,060쪽, 3권 784쪽, 4권 952쪽이며, 판형은 4×6배판이다.
[구성/내용]
『부안군지』는 총 4권으로 구성되었다. 1권은 ‘부안의 역사’라는 주제 아래, 먼저 가장 앞부분에다 ‘부안의 역사 개관’과 ‘부안 연표’를 별도로 배치하여 전라북도 부안 지역 역사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이어 전라북도 부안 지역의 역사를 선사 시대, 고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일제 강점기, 광복~1950년대, 1960년대 이후 등 7개 시대로 나누어 해당 시기별 역사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였다.
『부안군지』 2권은 ‘부안 사람들의 삶’이라는 주제 아래, 삶의 터전인 변산반도, 성씨와 마을, 삶과 문화, 구술 생애사 등 4개 부분으로 나누어 부안 지역을 소개하였다. 『부안군지』 3권은 ‘부안 사회 현황’이라는 주제 아래, 지방 자치, 경제와 산업, 사회 현황, 교육, 문화 예술, 종교 등 6개 부분으로 나누어 부안 지역을 소개하였다. 『부안군지』 4권은 ‘부안의 자랑’이라는 주제 아래, 부안의 역사·문화 자원, 부안의 인물, 부안의 변천상, 부안의 역사 자료 등으로 나누어 부안 지역의 소개 내용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1991년에 『부안군지』 가 만들어진 이후 24년 만인 2015년에 『부안군지』[2015]가 발간되었다. 『부안군지』[2015]는 보다 새롭고 풍부하고 다양한 자료들을 수집·정리·하여 편찬한 것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향토지로 평가된다. 주요 내용은 크게 부안의 역사[1권], 부안 사람들의 삶[2권], 부안 사회 현황[3권], 부안의 자랑[4권] 등 4개 부분으로 주제를 나누고 4권의 책으로 편성하고 있다. 그리고 각 주제에 걸맞게 세부 목차를 부안의 지리, 역사, 정치, 경제, 행정, 교육, 사회 문화, 종교, 촌락 등으로 편성하고, 그와 관련된 부안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으로 『부안군지』[2015]의 발간을 계기로 부안 읍치와 관련된 읍성의 흔적 찾기, 고증에 의한 관아의 복원, 제사 시설인 사직단(社稷壇), 여단(厲壇), 성황사 등의 정확한 위치 찾기, 유교적 이념과 풍수 지리적 사고가 투영된 읍치의 장소성 찾기 등에 대한 노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전라북도 부안군 최대의 문화 콘텐츠 개발 자원일 수 있는 백제 부흥 운동과 관련된 주류성(周留城)과 백강 전투 및 그 관련 토성·석성들의 보존 노력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