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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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浦野營場 |
영어공식명칭 | Seokpo Campsit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51[석포리 54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상준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있는 야영장.
[건립 경위]
석포 야영장은 야영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호연지기 고취,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교육, 가족 연수 및 휴식 장소 제공 등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석포 야영장은 1993년 폐교된 석포분교 부지에서 1994년 3월 8일에 개원하였다. 2003년 11월에 감교분교 민속자료 전시를 위한 민속자료실을 준공하였다. 2017년 석포 야영장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풋살장, 족구장, 주차장 등을 정비하였다.
[구성]
석포 야영장은 부지 면적 1만 3254㎡에 건물 면적 743㎡ 규모이며, 실내 시설과 실외 시설로 나뉜다. 실내 시설로는 숙박동, 민속관, 식생활관 등이 있다. 숙박동은 8개의 방, 세탁실, 화장실, 식생활관은 조리 도구 및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당은 약 5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실외 시설로는 풋살장, 족구장, 바비큐가 가능한 야외 취사장 등이 있다.
[현황]
석포 야영장은 내소사(來蘇寺) 입구에 있으며,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학생·교직원 외에 일반인도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용료는 1실 기준 3만 5000원이다. 저렴한 이용료에 쾌적한 시설로 이용 만족도가 높아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폐교는 주로 매각 처리되고 있으나 석포 야영장과 같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시설로 활용되는 사례도 종종 있다.
[주변 관광지]
석포 야영장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전라북도 부안의 다양한 체험 시설과 즐길 거리를 접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부안 누에 타운에서 곤충을 관찰하고, 부안 참뽕 오디를 이용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부안 청자 박물관에서는 도자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변산 마실길 6코스의 바닷길과 원시림에 가까운 숲길을 걸으며 자연 속의 조용한 휴식과 함께 힐링도 할 수 있다. 10분 이내에 도착 가능한 곰소 젓갈 발효 식품 센터로 가서 바다 향 가득한 식사와 함께 식도락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식후에는 넓게 펼쳐진 곰소 염전을 바라보며 우리 농산물로 만든 슬지네찐빵 슬지제빵소의 빵으로 음료와 후식을 즐길 수 있다. 해변을 거닐고 싶을 때는 모항 해수욕장이, 산책길을 걷고 싶을 때는 내소사 전나무 숲길과 사찰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