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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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橋 |
영어공식명칭 | Pyeonggyo Brid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평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래철 |
준공 시기/일시 | 2001년 - 평교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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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경유 구간 | 평교 -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평교리 |
성격 | 다리 |
길이 | 132.6m |
차선 | 2차로 |
폭 | 11.0m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백산면 평교리에 있는 다리.
[명칭 유래]
평교(平橋)는 예전에 다리를 소나무로 만들었는데 그 모양이 평평하여 ‘평다리’라고 불렀다.
[제원]
평교의 길이는 132.6m, 총 폭은 11.0m, 유효 폭은 10m, 높이는 6.2m이다. 경간 수는 5개, 최대 경간 장은 30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는 PSC I형교이고, 하부 구조는 라멘식으로 되어 있으며, 설계 하중은 DB-24로 설계되었다.
[건립 경위]
부안과 정읍 사이에 고부천이 있어 두 지역 간 통행이 불편하였다. 이를 이어 주는 다리가 평교와 이보다 상류에 있는 노교(蘆橋)이다. 평교는 현재 부안군 백산면에 속하지만 1914년 이전에는 고부군 거마면 지역이었다. 평교는 고부천을 가로지르는 다리이며, 이 지역을 대표하는 지명이 되었다.
[변천]
평교에서 배를 타고 고부천과 동진강을 따라 서해 바다로 나가면 한양 가는 뱃길이 가능하고 백산의 군포나 화호의 숙구지 나루를 통과하면 태인이나 전주로 연결되었다. 또한 인접한 이평을 거치면 정읍이나 태인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며, 가까운 고부군의 영원역을 통하면 고부나 고창 쪽으로 접근이 쉬웠다. 나무다리[木橋]는 홍수가 나면 쉽게 붕괴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 나룻배를 이용하여 사람과 물자를 운반하였다. 이곳에 있던 나루를 평교 나루라고 불렀다. 현재 사용되는 다리는 콘크리트 교량으로 2001년에 준공되었다.
[현황]
고부천의 하류 지점을 가로지르는 교량이다. 평교 동쪽은 부안군 백산면 덕신리에 속하며, 서쪽은 부안군 백산면 평교리에 속한다. 부안군 백산면에서 부안읍을 가기 위해서는 평교를 이용해야 하며, 지방도 제705호선 부평로가 이곳을 통과한다. 현재 평교를 중심으로 고부천의 상류 쪽으로는 주촌교와 앵성교[옛 노교], 하류 쪽으로는 팔왕교가 있다. 2019년 현재 일 5,043대의 차량이 평교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