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와 지서리의 접경에 있는 터널.

[명칭 유래]

터널이 변산반도 국립 공원을 관통하여 그 이름을 따서 변산 터널이라 하였다.

[제원]

변산 터널 상행은 길이 285m, 폭 8.5m, 유효 폭 7.5m, 높이 6.7m이고, 변산 터널 하행은 길이 330m, 폭 8.5m, 유효 폭 7.5m, 높이 6.7m이다. 각각 2차로로 이루어져 있다.

[건립 경위]

변산반도 내외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추진된 터널로 국도 제30호선의 선형 개량과 4차로 신설 공사로 변산 해변을 우회하는 곡선 형태로 건설되었다.

[변천]

기존의 국도 제30호선이 선형이 불량하고 2차로로 교통이 불편하여, 새만금 방조제 개통과 변산반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된 국도 제30호선 4차로 신설 공사의 일환으로 2017년에 준공되었다. 변산 터널 건설은 국도 제30호선 하서~격포 구간 4차로 신설 공사 구간 중 가장 난공사로 꼽혔다. 현재 변산 터널 부근의 구도로는 변산우회길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

[현황]

변산 터널은 부안군 변산반도의 주요 간선 도로인 국도 제30호선의 한 부분으로 새만금 방조제와 변산을 연결한다. 2019년 현재 변산 터널의 일일 교통량은 2,717대이며, 제한 속도는 80㎞/h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