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신리에서 백산면 금판리 구간을 경유하여 전라남도 무안군과 서울특별시 금천구를 연결하는 고속 도로.

[명칭 유래]

1991년 7월 25일 대통령령 제13433호 「고속 국도 노선 지정령」에 의해 ‘고속 국도 제11호선 서해안 고속 도로(西海岸高速道路)’[서해안선]로 지정하였다. 2001년 서울~안산 고속 도로 구간 편입으로 기종점(起終點)을 인천~무안에서 무안~광명/서울로 변경하고, 노선 번호를 고속 국도 제11호선에서 고속 국도 제15호선으로 변경하였다.

[제원]

서해안 고속 도로는 총연장 336.65㎞이다. 목포~서천 구간은 4차로이고 서천~시흥 구간은 8차로, 6차로, 4차로이다. 제한 속도는 전 구간 최고 110㎞/h, 최저 60㎞/h이다. 부안군 구간의 길이는 22.63㎞이며 4차로이다. 부안군 줄포면[대동리], 보안면[하입석리·상림리·부곡리], 주산면[동정리·소산리·갈촌리·소주리·덕림리], 부안읍[내요리·옹중리·행중리·모산리·신운리], 동진면[하장리], 백산면[죽림리·금판리] 구간을 남북으로 통과한다.

[건립 경위]

대중국 교역량 증가를 바탕으로 서해안 시대의 물류 기반 조성과 국가 균형 발전을 목표로 건립되었다.

[변천]

1990년 12월 27일 착공되어 2001년 12월 21일 완공되었다. 부안군을 경유하는 무안 나들목에서 동군산 나들목 구간[113.8㎞]이 마지막으로 개통되어 서해안 고속 도로가 완공되었고, 기점이 서울특별시 금천구로 조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2019년 현재 서해안 고속 도로의 일평균 교통량은 45만 5453대, 일평균 통행료 수입은 8억 8900만 원이다. 부안 나들목의 일일 교통량은 2019년 2,822대, 2020년 2,770대이고 줄포 나들목의 일일 교통량은 2019년 1,359대, 2020년 1,328대로 서해안 고속 도로 전체 교통량의 약 0.92%를 차지하고 있다. 부안 나들목에서 줄포 나들목 간 일평균 통행량은 2019년 평일 2만 4316대, 주말 3만 1695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