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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180
한자 鎭里
영어공식명칭 Jin-ri
이칭/별칭 가리포,진말,진마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영광군 위도면 진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63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영광군 위도면 진리에서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진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5.53㎢
가구수 319가구
인구[남/여] 468명[남 251명/여 217명]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진리(鎭里)는 고려 후기 이후 수군의 요새로 왜국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 진영을 설치하였던 데서 유래한 지명이다. 이전에는 가리포(加里浦)라고 부르다가 해군의 진이 들어선 후 진말[진마을]로 고쳐 불렀고 일제 강점기에 ‘진리’라고 하였다. 벌금마을은 소금을 생산하는 소금벌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중구미를 병합하여 전라남도 영광군의 위도면 진리로 개설하였다. 1963년 위도면이 부안군에 편입되어 부안군 위도면 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진리에서 벌금리로 가는 서쪽 기슭에 울창한 숲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 이곳이 당집 주변이다. 얼마 전까지도 당집에서 정월 초하루부터 그다음 날까지 진리 제사를 지내고 초사흗날은 벌금리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당집 주변에는 후박나무, 불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참식나무, 생달나무, 동백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어 낮에도 햇빛이 잘 들지 않을 정도이다.

[현황]

진리위도면의 동부에 있다. 면적은 5.53㎢이며, 이 중 밭이 0.43㎢, 논 0.08㎢, 임야 4.41㎢ 등이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진리·벌금리·파장금리의 3개 행정리에 319가구, 468명[남 251명/여 21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위도로와 벌금잔등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벌금마을이 있고, 그 오른쪽 위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파장금마을이 있다. 이곳에 부안해양경찰서 위도파출소와 파장금 여객 터미널이 있어 주민들과 여행객들의 왕래가 많다. 북쪽 해안에 위도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어 큰 파랑의 피해를 막아 준다.

공공시설로 위도면 사무소를 비롯하여 위도면 보건지소, 진리 어촌계 사무실, 진리 마을 회관 등이 있고, 교육 기관으로 위도중고등학교가 있다.

진리위도에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정착한 지역으로, 조선 시대에 건축된 위도 관아가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6·25 전쟁 당시 지역 방어를 위하여 위도 자치 방위대를 조직하여 목숨을 바쳤던 김기환, 김용만의 넋을 기리는 충혼비가 진리 앞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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