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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000131
한자 邊山面
영어공식명칭 Byeunsan-myeu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7년연표보기 -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에서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으로 개편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47년 3월 -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 진서출장소가 설치되며 산내면의 진서리·석포리·운호리를 관할
성격 법정면
면적 86,06㎢
가구수 2,475가구
인구[남/여] 4,526명[남 2,320명/여 2,206명]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부안군의 서남부에 있는 면이다. 변산면 사무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지서로 77-1[지서리 382-2번지]에 있다.

[명칭 유래]

변산(邊山) 지명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처음 보인다. “변산보안현에 있다. 지금 현과의 거리는 서쪽으로 25리인데, 능가산(楞枷山) 또는 영주산(瀛洲山)으로도 불린다. 혹 변산(卞山)이라고도 하는데 말이 돌아다니다가 ‘변(邊)’으로 되었다고 한다. 변한(卞韓)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은 이 때문이라고 하나 그런지 아닌지 알지 못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우산내면(右山內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좌산내면의 18개 동리, 하서면의 4개 동리를 병합하여 지서리, 진서리, 석포리, 운호리, 도청리, 격포리, 마포리, 운산리, 대항리, 중계리, 하도리의 11개 법정리로 개편하고 산내면으로 하였다. 그 후 구역 조정 과정에서 하도리가 격포리에 합쳐졌다.

1947년 3월 진서출장소가 설치되어 산내면에 속한 3개 리[진서리, 석포리, 운호리]를 관할하다 1983년 2월 진서면으로 승격하였다. 1987년 산내면을 변산면으로 개칭하였다.

[자연환경]

부안군의 서남권인 변산반도에 자리하여 동쪽은 상서면, 남쪽은 진서면, 서쪽은 황해, 북쪽은 하서면과 접한다. 의상봉[또는 기상봉, 509m], 쌍선봉[459m], 갑남산[409m] 등이 솟아 있으며,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들이 황해로 흘러든다. 해안과 하천 연안에 약간의 경지가 분포할 뿐 평야의 발달은 미약하다. 산골짜기 낮은 지대에 취락이 밀집하며, 부안읍·보안면 등지를 연결하는 국도가 해안을 따라 연결되어 있다.

[현황]

변산면의 관할 행정 구역은 7개 법정리, 39개 행정리이다. 변산면의 법정리는 지서리, 격포리, 대항리, 도청리, 마포리, 운산리, 중계리이다. 면적은 86.06㎢로 부안군의 17.3%를 차지하며, 이 중 밭이 7.46㎢, 논 3.48㎢, 임야 63.86㎢, 목장 용지 0.33㎢ 등이다.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35㎞의 해안선 및 5개 도서가 포함되어 있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2,475가구, 4,526명[남 2,320명/여 2,20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로 쌀·고추·양파 등이 생산되며, 양식업도 활발하다.

해마다 미스 변산 선발 대회, 님의 뽕 축제, 유유 참뽕 문화 축제, 호랑가시나무 축제 등이 관내 해수욕장, 부안 댐 광장, 유유마을 일원 등에서 개최되어 부안군의 관광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대형 숙박 시설이 곳곳에 들어서고 격포 다기능 어항과 변산 누에 타운이 조성된 데 이어, 새만금 간척 개발 사업, 2023 세계 잼버리 새만금 유치 등으로 서해안 시대 해양 문화와 관광·휴양 중심지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변산반도가 1988년 변산반도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 크게 외변산 관광지와 내변산 관광지로 구분된다. 외변산 관광지에는 부안 댐, 변산 온천, 새만금 방조제, 변산 해수욕장, 고사포 해수욕장, 격포 해수욕장, 상록 해수욕장, 채석강 등이 있고, 내변산 관광지에는 직소 폭포, 벼락 폭포, 봉래 구곡, 월명암 낙조대, 가마소 계곡 등이 있다.

격포리채석강적벽강이 있어 약 1억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바다에 쌓인 화산재 퇴적층을 살펴볼 수 있는 지질 공원에 해당한다. 부안군의 해안가에서는 격포리격포항을 중심으로 가장 번화한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변산해변로에서 분기된 죽망동길에는 백제 의자왕(義慈王)이 해신[개양 할미]에게 제사를 드렸다는 수성당(水城堂)[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58호]이 있다. 중계리변산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데 산간 내륙에 변산 팔경 가운데 이경인 직소 폭포, 사경인 월명 무애, 오경인 서해 낙조, 칠경인 지포 신경 등이 모여 있다.

유적과 유물로는 부안 도청리 호랑가시나무 군락[천연기념물 제122호],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천연기념물 제123호], 부안 중계리 꽝꽝나무 군락[천연기념물 제124호], 부안 미선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제370호], 부설전(浮雪傳)[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140호],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명승 제13호], 대항리 패총(大項里貝塚)[전라북도 기념물 제50호], 부안 실상사지(扶安實相寺址)[전라북도 기념물 제77호] 등이 있다.

교육 기관으로 격포초등학교변산초등학교, 변산서중학교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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