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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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良山里 |
영어공식명칭 | Yang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양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효정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양산리(良山里)의 한자 뜻은 어진 산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대표적인 자연 마을인 새포[조포(鳥浦)]는 바다를 막기 전 나지막한 산 아래에 자리하여 멀리서 보면 바다에 떠 있는 새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이도면(二道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도면의 장자동리, 저전리, 장계리와 일도면(一道面) 금산리의 일부를 병합하고 동진면 양산리로 개설하였다가 계화도 간척 사업이 완료된 후인 1983년 계화 출장소에서 승격된 계화면에 편입되었다.
계화도 간척 지구는 1961년~1965년 섬진강 상류의 옥정호가 완공되면서 수몰민 2,768가구의 이주 및 정착을 위한 후보지가 되었다. 이들 일부가 조포 지구에 입주하였고, 지금은 조포1마을, 조포2마을, 조포3마을, 조포4마을로 나누어졌다.
[자연환경]
북쪽으로 동진강 하구가 자리하며, 마을 중앙에 조포산[20.4m]이 서 있다. 이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간척 평야로 농경지로 활용된다.
[현황]
양산리의 동쪽은 동진면 안성리, 남쪽은 동진면 본덕리와 증산리, 서쪽은 계화면 창북리, 북쪽은 황해와 접한다. 면적은 8.85㎢이며, 이 중 밭이 0.02㎢, 논 4.50㎢, 임야 0.01㎢ 등으로 대부분 농경지로 활용된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조포1리·조포2리·조포3리·조포4리의 4개 행정리에 185가구, 319명[남 156명/여 16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조포마을 앞으로 새포로가 지나가고, 마을 안으로 조포길과 조포안길이 연결된다. 조포마을은 간척 평야를 터전으로 하는 마을로 100여 가구가 넘게 산다. 공공시설로 조포보건진료소와 마을 회관, 경로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