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중심 마을인 외요하리를 약칭하여 외하리(外下里)라고 하였는데, 외요하리는 요곶이[내요리(內蓼里)]의 바깥쪽이라는 의미이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하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하동면의 장동, 광덕, 부정, 외요하와 고부군 거마면의 광상 일부를 병합하고 부령면 외하리로 개설하였다. 1943년 부령면이 부안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부안읍 외하리가 되었다. 자연 마을로 밧여꾸지[외요하리], 검덩골[검장동, 장동], 부정리, 상하리, 상리, 가작동, 광덕리 등이 있었다.

[자연환경]

서북쪽은 구릉 지역이고, 나머지 지역은 평탄지로 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하장천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른다. 북쪽 구릉지에 마을이 있으며, 동쪽과 남쪽 지역은 농경지이다.

[현황]

외하리의 동쪽은 백산면 신평리, 서쪽은 부안읍 내요리, 남쪽은 백산면 죽림리, 북쪽은 부안읍 옹중리와 접한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1.53㎢이며, 검장리·외하리·부정리의 3개 행정리에 86가구, 131명[남 62명/여 6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서해안 고속 도로가 남북으로 관통하면서 동쪽의 외하마을과 서쪽의 검장마을을 분리하였다. 동서 방향으로 외하로와 검장길이 있다. 공공시설로 외하리 마을 회관, 검장새 마을 회관과 경로당이 있다. 부정마을에 신호 충신각(申浩忠臣閣)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