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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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仙隱里 |
영어공식명칭 | Suneu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선은리(仙隱里)는 중심 마을인 선은마을[선은동]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선은동은 부안읍성 동문 밖 북쪽에 있는 선은산에서 따왔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이전에는 부안군 동도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도면의 선은마을, 책상마을, 송학마을, 신덕마을, 용계마을, 남정마을, 수봉마을과 상동면 운곡마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병합하고 부령면 선은리로 개설하였다. 1943년 부령면이 부안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부안읍 선은리가 되었다. 자연 마을로 선은동, 용계동[죽내리], 덕더리[덕촌], 송산골[송학동], 신덕리, 책상골, 산당 등이 있었다.
[자연환경]
동쪽의 망월산을 중심으로 구릉지가 형성되어 있고, 서쪽은 상소산의 동편 자락과 동도리 구영마을의 구릉지와 연결되어 있다. 동서 구릉지 사이에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소하천이 흐르고 주변에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선은산과 망월산, 송학재가 있다.
[현황]
선은리의 동쪽은 동진면 내기리, 서쪽과 남쪽은 부안읍 동중리와 봉덕리, 북쪽은 동진면 봉황리와 접한다. 선은리의 서남부는 부안읍 시가지의 일부를 이룬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1.83㎢이며, 선은리·선은1리·선은2리·선은3리·용계리·덕촌리·신선리의 7개 행정리에 1,160가구, 2,285명[남 1,119명/여 1,1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남북으로 석정로와 선은로가 통과하고, 동서쪽으로는 국도 제23호선과 송산길, 고마제로가 지나간다. 북쪽으로 국도 제23호선·국도 제30호선이 교차하며, 동쪽에 고마제[고마 저수지]가 있다.
공공시설로 한국전력공사 부안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부안지사,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부안군법원·전주지방법원 부안등기소 등이 있다. 교육 기관으로 삼남중학교가 있다. 원모재[송학]와 경양재[덕촌]가 있으며, 1993년 전라북도 기념물 제84호로 지정된 신석정 고택과 2011년 조성된 석정 문학관, 이갑수 고택 등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