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011 |
---|---|
한자 | 雙仙峰 |
영어공식명칭 | Ssangseonbong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전구간 | 쌍선봉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
---|---|
해당 지역 소재지 | 쌍선봉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
성격 | 산 |
높이 | 460.7m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산.
[자연환경]
쌍선봉(雙仙峰)은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 있는 내변산 서부의 최고봉[460.7m]이다. 산줄기는 쌍선봉의 남쪽으로 낙조대~북재~망포대~갈마봉~갑남산으로 연결된다. 남쪽에는 서해의 조망이 가능한 낙조대[447.0m]가 있으며, 남쪽 계곡에는 백제 시대부터 존재하던 월명암(月明庵)이 있다. 경위도상으로는 동경 126° 33' 30", 북위 35° 38' 42" 지점이다.
[현황]
북쪽에는 중계 터널과 남여치를 통과하는 지방도 제736호선이 동서로 연결된다. 남여치에서 봉래곡 삼거리로 연결되는 등산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남여치~관음봉 약수터~월명암~봉래곡 삼거리~실상사], 관음봉의 약수터 동쪽 봉우리가 쌍선봉이다. 동쪽에는 직소천[봉래 구곡]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고, 남쪽으로는 월명암과 낙조대가 있으며, 서쪽은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해당한다. 등산로는 남여치에서 오르는 방법과 봉래곡 삼거리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쌍선봉은 이성계(李成桂)[1335~1408]와 얽힌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쌍선봉 중턱에 있는 월명암에서 내려다보이는 안개 낀 아침 바다의 신비함을 가리켜 월명무애(月明霧靄)라 하고, 월명암 뒤에 있는 낙조대에서 황해로 지는 해를 바라보는 장엄한 낙조의 장관을 서해낙조(西海落照)라 하여 변산 팔경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