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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목 은행나무 모습이다. 안산시는 1986년 1월 1일 안산시로 명명되었다. 1994년 화성군 반월면 팔곡1리·건건리·사사리 일원과 경기도 옹진군 대부면 일원이 안산시에 편입되었고, 이듬해 시흥시 수암동·장상동·장하동 일원 및 화정동 일부가 안산시에 편입되었다. 2002년 계속되는 인구의 증가로 구제(區制)가 도입됨에 따라 안산천을 중심으로 서쪽은 단원구, 동쪽은 상록구로 나누었다. 1970년대 이후 수도권의 공업 시설과 인구 분산을 위한 임해 공업 도시로 출발했기 때문에 제조업의 비중이 높고 농업의 비중은 매우 낮다. 조립 금속·화학·식품·제지·섬유·1차 금속·인쇄 등이 성하며, 반월공업단지와 시화공업단지등 대규모 국가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10,000여 업체가 입주해 있다. 문화재 및 향토유적은 쌍계사 목조여래좌상을 비롯한 경기도 유형문화재 3점, 이익 선생 묘 등 경기도 기념물 9점, 청문당을 비롯한 경기도 문화재자료 5점, 잿머리 성황당 등 향토유적 21점이 있다. 안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실학자 성호 이익(李瀷)을 추모하는 성호문화제, 조선 후기 화가 김홍도를 기리는 단원예술제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민속행사로는 잿머리 성황제, 팔곡동 산신제 등이 전통의 맥을 이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