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증조부는 강주년(姜柱年), 할아버지는 판중추부사 강현(姜鋧), 아버지는 강세황(姜世晃), 어머니는 진주유씨(晋州柳氏)로 유뢰(柳耒)의 딸이다. 아내는 동래정씨(東萊鄭氏)로 진사 정광서(鄭光瑞)의 딸이다. 강흔은 1763년(영조 39) 경외(京外)에서 지영(祗迎)[백관이 임금의 환행(還幸)을 공경하여 맞음]하면서 영조가 유생에게 친시(親試)하...
-
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공후(公厚), 호는 해석(海石). 할아버지는 형조판서를 지낸 이규현(李奎鉉)이고, 아버지는 의령현감을 역임한 이원응(李源膺)이며, 어머니는 조운성(趙雲成)의 딸이다. 이돈상(李敦相)[1815~?]은 1848년(헌종 14) 생원이 되었다. 판관으로 있으면서 1864년(고종 1)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대사간에 중용되었다. 이어...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덕이(德而). 할아버지는 한성부판관 이의규(李宜揆), 아버지는 호조좌랑 이보순(李普淳), 어머니는 김성유(金聖游)의 딸이다. 덕산현감 이보흥(李普興)에게 입양되었다. 이숭호는 1753년(영조 28) 진사시에 합격하고, 1761년 문과에 급제한 뒤 이듬해 세자시강원설서가 되었다. 이후 정언, 낭청, 헌납, 지평 등을 지냈으며, 성리학에...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성중(聖中), 호는 지포(芝浦). 증조부는 한성부판관을 지낸 이의규(李宜揆), 할아버지는 호조좌랑 이보순(李普淳), 아버지는 형조판서 이숭호(李崇祜)이다. 이재학은 1770년(영조 46) 문과에 급제한 뒤 정자, 수찬을 거쳐 교리가 되었다. 1776년 시독관(侍讀官)으로 있으면서 신분 질서의 문란함을 지적하며 명분을 바르게 하고 기강을...
-
조선 14대 왕인 선조의 딸.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선조(宣祖)이며, 어머니는 후궁 인빈김씨(仁嬪金氏)이다. 인빈김씨는 사헌부감찰을 지낸 김한우(金漢佑)의 딸이며, 명종의 후궁인 숙의이씨(淑儀李氏)를 따라 궁궐에 들어가 생활하였다. 그러던 중 명종비 인순왕후(仁順王后)의 눈에 들어 14세 때 선조의 후궁이 되었고, 슬하에 4남 5녀를 두었다. 정안옹주는 넷째 딸로 태어났다...
-
조선 14대 왕인 선조의 여덟 번째 딸. 선조(宣祖)의 첫 번째 비(妃)인 의인왕후에게는 자식이 없었으며, 후궁 공빈김씨 소생으로 임해군과 광해군이 있었다. 선조는 임진왜란을 치르는 동안 임해군이 성질이 포악하다는 이유를 들어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하였다. 그런데 선조의 두 번째 왕비인 인목왕후가 뒤늦게 영창대군을 낳으면서 커다란 문제가 되었다. 즉 광해군을 지지하는 대북파(大北派)...
-
조선 후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만경(晩卿). 아버지는 한종유(韓宗裕), 어머니는 부평이씨(富平李氏)로 도승지(都承旨) 이섭원(李燮元)의 딸이다. 한용성은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서 태어났다. 1795년(정조 19) 생원시에 합격하여 음직(蔭職)으로 1818년 정릉참봉, 감찰 등을 지내고 1824년 지평현감(砥平縣監)에 이르렀다. 선조들의 유적...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공후(公厚). 아버지는 진사 한용덕(韓用德),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로 정존공(鄭存恭)의 딸이다. 한중리는 1805년(순조 5) 생원시에 급제하고, 1809년 진사시에 급제하였다. 음직(蔭職)으로 여러 관직을 거쳐 연풍현감(延豊縣監)을 역임했다. 묘소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에 있다....
-
조선 후기에서 개항기 안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미중(美重), 호는 자헌(紫軒)이다. 시종신(侍從臣) 허신(許兟)의 아들이다. 1853년(철종 4) 출생하여 1914년 세상을 떠났다. 묘는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있었으나 신도시 건설로 인하여 화장되었다. 허일은 1885년(고종 22)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이 되고, 1891년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수찬(修撰)이...